2015.12.28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중국과 국내 물류기업 등 4곳이 유치돼 9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종민 장가항호민 대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송만우 삼우F&G대표, 장종덕 성창종합물류 대표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평택BIX)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17년 하반기에는 이들 투자업체 공장건설이 가능할 것"이라며 "평택BIX는 국내 자동차수출입 물량 1위를 기록, 급성장하는 평택항과 서해안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 삼성, 현대 등 글로벌대기업과 자동차클러스터 등 인근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환 황해권 최고의 산업복합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현덕지구와 포승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MOU체결 대상인 포승지구는 화학,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등 첨단산업과 물류기지로 집중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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