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바로미터는 인구 증가요인과 산업 및 관 광단지 그리고 도로 확충사업으로 투자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돈과 사람을 몰고 다닌다는 대기업 투자는 이 러한 투자 바로미터에 적합한 필요충분요건이다. 그러 한 이유로 대기업의 투자가 확정되면 투자자들의 관심 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최근,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확정된 경기도 평택이 달 라지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과 더불어 삼성 및 LG 등 국 내 대기업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기존에 형성된 산업단지들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선호도 역시 높다. 이와 같은 분위기속에, 인구 44만명의 평택은 비상(飛 上)을 꿈꾸고 있다. 2009년 12월 현재 41만명이였던 인 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내일이 기대되는 블루칩 도 시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살아 숨 쉬는 수 많은 산업단지..
평택항을 끼고 있고, 충남 당진과 아산만과 인접해 물류 와 항만시설이 발달한 평택은 이미 수 많은 산업단지들 로 포진되어 있다. 산업단지가 많을수록 배후수요가 많 다는 것으로 경제 활동인구의 증가와 직결된다. 한마디 로 살아 숨쉬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평택항 인근의 포승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신재생산업 단지, 청북물류단지, 송탄산업단지, 추팔지방산업단지, 장당지방산업단지, 서탄산업단지, 진위산업단지, 브레 인시티 산업단지 등 크고 작은 산업단지들은 평택의 동 맥(動脈) 역할을 하고 있다.
■ 주한미군 이전에서 삼성전자 유치까지... 평택의 거침 없는 하이킥.
모두가 미군기지 No! 를 외쳤지만, 주한미군 재배치를 받아들여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가 되는 길을 택한 평택 의‘Please In My Front Yard’. 팽성읍에는 미 육군이 주둔하는 캠프 험프리스(K-6), 서 탄면에는 미 공군이 주둔하는 오산공군기지(K-55), 용 산 미8군, 경기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2사단 병력이 201 6년까지 군인 및 가족 8만5천명이 이전하기로 한 평택.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구호아래 547만㎡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K-6)는 1,514만㎡ 규모로 3배 가까이 서쪽으 로 확장되고, 960만㎡ 규모인 오산 미공군기지(K-55)는 1,171만㎡ 규모로 확장하기로 하면서 대형 크레인과 수 많은 공사 차량들의 거대한 공사판, 거대한 도시로 탈바 꿈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이면, 미군 가족들이 이용 할 초·고등학교와 골프장, 병원, 쇼핑몰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미군 신도시의 위용을 보일 것이다. 이와 함께, 고덕면에는 ‘국제평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하 였다. 이 국제도시는 남쪽 팽성읍의 캠프 험프리스와 북 쪽 서탄면의 오산공군기지의 한가운데에 있다. 이러한 정부의 대폭적인 지원하에, 국제도시의 자급자 족을 목표로 삼성전자 유치가 추진되었고 직주근접형 산업단지까지 추가하자는 큰 그림이 그려진 지역이 평 택이다. 2010년 12월 경기도와 삼성전자의 사전입주협약으로 시작된 삼성전자 유치는 2012년 7월 31일 본계약 체결 하면서 일단락되었다. 2015년 12월까지 삼성전자의 의 료기기와 태양전지, 차세대 반도체와 같은 신수종 사업 군으로 차세대 미래산업군이 자리잡을 고덕산업단지는 평택 고덕국제화도시 동남쪽에 있는 396만㎡(약 120만 평) 땅으로,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사업장의 2.4배 에 달한다. 삼성전자 국내외 생산라인 중 최대 규모다. 거대규모의 최첨단 생산라인 구축에 투입되는 자금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인 100조원이다. 이는 우리나라 2012년 연간 예산액 325조4000억원의 3분의 1이고 2013년 국토해양부 예산액 24조원의 4배 규모,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들어간 비용 8조원의 12배 규모다.
■ KTX 지제역..그리고, 한· 중 열차페리
허허벌판 위에 가건물만 드문드문 보이는 평택시 지제 동 지제역 일대가 달라지다니...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산업단지의 동남쪽 관문 역 할을 하는 지역으로,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KTX고속열차가 2014년부터 이곳에 정차하게 된다. 광 명역이나 천안아산역은 평택· 수원· 오산 등의 생활권과 는 동떨어져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한 남 부 중심역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2005년 수원~천안 간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지제역 개통으로 남부권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게 되는 셈이다. 서울에서 26분거리다.
한반도와 중국 산둥반도의 옌타이나 웨이하이를 연결 하는 열차페리의 한국 측 출발점으로 평택항이 거론된‘ 한· 중 열차페리’ 공약이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 근혜 후보에 의해 유명세를 치른 적이 있다. 산둥반도 옌타이와 랴오둥반도 다롄 간에는 2007년부터 열차페 리가 운행되고 있고 하이난다오와 레이저우반도의 잔 장 간에도 열차페리가 다닐 정도로 열차를 페리에 싣고 바로 철로로 연결하는 열차페리는 이미 중국 내에서는 가동되고 있는 교통 시설이다. 언제든지, 실현될 수 있 는 인프라 구축이다. 중국과의 교역은 갈수록 늘어가고 있기에...
■ Welcome to 평택...수익형부동산과 렌탈하우스
사례. 경기 평택에서 대지면적 588㎡, 건축면적 192㎡ 전원형 단독주택을 4억 9000만원에 매입한 박모(58)씨 는 군무원을 상대로 일명 `깔세(통월세)`로 1년치 임대 료 3800만원을 선불로 받았다. 년간 수익률 9%에 미군 기지 이전 등 대형호재가 많아 지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 익까지 기대된다.
가구분화, 1~2인가구, 렌트 등 신종 용어를 탄생시키면 서, 최근 수익형상품에 대한 열기는 뜨겁다. 주택 시장 의 몰락과 대비되어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과 같은 상품에서부터, 오토캠핑장, 렌탈하우스 등과 같은 고수익 투자상품이 공급되고 있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 증가와 최근 주택소유자들 의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외국인 대상 ‘렌탈하 우스(Rental House)’가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돌파하 면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는 주한미군기지 주변 에 영외 거주 군인이나 군속, 군무원, 민간기술자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상대로 하여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1~3년치 통월세(‘깔세’)를 한꺼번에 받는 안정적인 고수 익 상품이다. 정해진 날짜에 월세를 제대로 받지 못해 다툼이 일어나는 일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와는 달리, 외 국인 대상 렌탈 사업에서는 이러한 다툼을 보기 어렵다. 임차인의 소속 법인이나 기관에서 1~3년치 월세를 한 꺼번에 주거나 매월 날짜에 맞춰 임대료를 어김없이 지 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엄격하고도 구체적인 영문 계약서를 통해 퇴실시 주택파손 및 손실 등에 대한 책임 등 호텔이나 콘도와 같은 원상복구 이행이 있어 임대인 입장에서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과 퇴실시에는 의무적 으로 최소 2~3개월 전에 통보하기로 되어 있어 수익형 부동산의 맹점인 공실도 최소화된다는 점도 매력이다. 외국인 대상 주택임대사업을 위해 주택 매입을 고려할 경우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하는 것은 국적, 가족구성, 직 업 등에 따른 선호 지역과 주거의 쾌적성, 조망권 등이 다. 온돌문화와 벽지에 익숙한 우리와는 달리, 외국인들은 페인트로 도장한 커튼과 카펫이 깔린 바닥, 타일이 시공 된 주방 등 선호하는 인테리어가 다르다는 점에서 소유 자의 취향에 맞는 렌탈하우스를 매입하는 것보다는 외 국인 취향에 맞는 옵션제 주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의 커뮤니티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테마가 있는 곳이라면 금상첨화다.
'^^평택지역 > 평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X지제역...경기남부"" 교통의 허브로 급부상 (0) | 2013.03.07 |
---|---|
삼성 LG덕에...평택부동산 비상준비 완료 (0) | 2013.03.04 |
항만~산업 탄탄한 디딤돌 2020 세계속 평택 보인다 (0) | 2013.02.28 |
평택항 1월 車 수출입처리 급증… (0) | 2013.02.19 |
천지개벽할 만한 투자성 (0) | 2013.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