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5
동홍천~양양 고속도 개통
【홍천】홍천군은 동홍천~양양 동서고속도로가 시작되는 동홍천IC 주변에 신도시를 건설한다.
군은 동홍천~양양 동서고속도로가 오는 30일 개통되자 동홍천IC 주변에 신도시를 건설해 인구 유입을 늘리는 등 순기능을 극대화하는 대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더욱이 기존 동홍천IC에다 이번에 내촌IC가 신설돼 관광산업, 경제 발전 등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구 유입=군은 동홍천IC 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하면 접근성과 인근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고려,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의 인구는 올 5월 말 현재 7만269명이다.
지난해 잠시 7만명 선이 붕괴됐으나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7만명 선을 회복, 조금씩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관광산업=내촌IC가 들어서는 내촌면의 경우 기미만세공원이 조성돼 있는 데다 강원도 기념물 제47호 물걸리사지가 자리 잡고 있다. 내촌IC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서석면에는 지방기념물 제25호인 풍암리 동학혁명군 전적지를 비롯해 지방기념물 제65호인 동창보수로 및 암각명 등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동홍천IC를 나오면 곧바로 천년고찰 수타사로 이어지는 만큼 관광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제 발전=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를 경제 발전과 접목하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 길을 통해 한 해 5,0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고 이전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내촌IC 인근의 지방도 확·포장도 서두르고 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7061400003
동서고속도로_6월_개통_18_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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