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1
27층 당진 최고층… 수도권·대전까지 빠른 이동 가능
#. 충남 당진 읍내동에 거주중인 주부 박모(34)씨는 최근 이사를 할지 고민 중이다. 현대제철에서 근무하는 남편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켜주려는 이유에서다. 마침 현대제철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공사중으로 그 인근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부쩍 생겼다.
현대건설이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 ‘힐스테이트 당진 2차’가 현대제철로 개통(예정)의 직접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당진의 구도심은 원당동과 읍내동 일대로 형성돼 있다. 갖춰진 주변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현대제철 근무자들 상당수도 거주하고 있지만 현대제철까지 연결되는 도로 개통(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반전을 띠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인근 현대제철로 개통이 가시화되면서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증대될 수 있어 기존 구도심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더욱이 사업지 주변의 인프라 확충이나 정비속도가 빨라 신흥주거타운으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입주 후의 주거환경이나 미래가치를 보고 구입할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 현대제철소가 위치한 송산제1일반산업단지와 송산제2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을 갖추게 되는 동시에 주변 생활여건도 좋아져 일대 수요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주근접 아파트는 단순히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것 외에도 개인의 여가생활이 확보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 수요가 받쳐주는 만큼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향 후 집값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사업지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각광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 단지가 입지한 사업지 일대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당진 1차’를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 및 조성중이다. 브랜드 아파트촌이 형성되면서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갖춰져 당진 일대 수요자들로부터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타 단지와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도 갖췄다.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을 예정으로 CCTV 사각지대 최소화․지하주차장 내 비상벨․단지 내 산책로에 보안등 설치 등 24시간 안전한 단지로 구현된다. 각 개별 세대에는 현관 앞,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수상자(불청객)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인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주동 필로티 하부 등을 활용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되고, 스터디센터와 남녀구분 독서실도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3000여㎡의 당진 최대 규모로 구성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동호인실(주민회의실), 파티룸(연회장),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등도 설치되며 약 1km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안에서 특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동 규모이며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62~99㎡, 총 1617가구의 대단지로 선보인다. 지난 2014년 분양한 1차(915세대)와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견본주택은 8월 중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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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27층 당진 최고층… 수도권·대전까지 빠른 이동 가능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으로 당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가구, 74㎡ 251가구, 84㎡ 708가구, 99㎡ 136가구 등 총 16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당진 IC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현대제철로가 개통되면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당진 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이 가깝다. 프리미엄 아울렛도 인접해 있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하나로마트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450-1에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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