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2
4월 18일, 평택구룡지구도시개발사업 사업설명회
오세욱 추진위원장·임원 선출, 13만평
개발 추진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평택시가지 초입 평택대학교 북동쪽에 위치한 평택구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평택구룡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는 4월 18일 오후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220여명의 지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욱 추진위원장과 임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평택시 용이동 8-6번지일원 41만 6363㎡(12만 5950평)에 달하는 평택구룡지구는 지난 2009년 처음 개발을 추진하며 주민공람까지 마쳤으나 사업가능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이 유보되는 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소사벌택지지구·용이지구·현촌지구 등의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보임에 따라 지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번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평택시청 동측 3km 지점에 위치해 용이지구·현촌지구·신흥지구와 인접해 있는 구룡지구는 국도 38호선에서 기남방송 방향으로 주진입이 이뤄진다. 동쪽 1km 지점에 경부고속도로, 북쪽 6km지점에 평택-충주간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 연결돼 교통도 양호하다.
일부 구릉지가 형성돼 있으나 전반적으로 평탄한 농경지이며 구역 중심부에 구룡마을이 입지해있다.
2847세대 7687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비롯해 초등학교·고등학교·근린공원·종교용지 등으로 개발돼 환지방식으로 민간주도형의 친환경적인 주거문화공간을 창출하게 될 평택구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구역지정 ▲개발계획 승인 ▲고시공람 ▲조합 설립 ▲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신청 ▲실시계획인가 고시 ▲환지계획 인가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오세욱 평택구룡지구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은 “평택구룡지구는 인근 지역에 비해 사업 추진이 상대적으로 늦어졌지만 많은 지주들의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위원 선정과 행정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추진위원회 업무도 투명성·공정성·형평성·객관성에 중점을 두어 구룡지구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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