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0
양복완 경기도행정2부지사가 경기남부 주요 경제현안 지역을 직접 살피고자 1월 18일 고덕산업단지와 진위2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현황과 향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첫 방문지인 고덕산업단지 조성현장에서 김진원 경기도시공사 고덕사업단장으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이어 진위2산업단지를 방문해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담당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덕산업단지는 평택시 모곡동·지제동·장당동·고덕면 일원에 395만㎡(12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삼성전자의 차세대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2010년 삼성전자와 입주협약 체결 후 2012년 용지매매 분양계약·지원계약을 맺었으며 2013년부터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2015년 5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공정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87%가 진행됐고 올해 9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TF팀을 구성해 ▲국비확보 ▲부지조성공사 ▲공업용수 공급 ▲진입도로와 광역교통계획 조속 추진 ▲송전선로건설 지원 등 삼성고덕산단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진위2산단은 태양광·LED조명·종합공조 등 미래 신수종 성장 동력 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로 진위면 가곡리 일원에 98만㎡(3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2011년 LG전자와 투자양해각서를 맺었으며 2013년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2014년에는 LG전자와 입주협약·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월부터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진위2산단이 완공되면 2만 5000여명 가량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복완 경기도행정2부지사는 “고덕산단과 진위2산단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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