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제출돼

2017.03.08

 

국내대형건설사 주도 컨소시엄 응모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재공고에 대한 1단계 서류 제출기간이 3월 6일자로 마감됐다.

 

평택시는 마감일인 6일 ㈜평택호관광단지(가칭)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건설사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1단계 서류를 제출한 것이다.

 

이번에 접수된 1단계 서류는 참여 구성원들의 자격 능력 구비 서류로써 그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1단계 서류 평가를 통과한 경우에 한하여 2단계 서류를 오는 3월 27일까지 제출받는다.

 

2단계 서류는 설계 및 시공, 수요부문, 사업수행 역량 및 재원조달 등 좀 더 구체적인 자료들로 작성되며, 전문기관의 평가를 통하여 요건이 충족될 경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

 

평택호관광단지는 총사업비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사계절형 워터파크, 주제식물원, 특급호텔과 콘도 등을 설치하여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해안 관광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내부를 관통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에 대해 평택호관광단지 주민들의 반발이 적지 않은 가운데 신성장전략과 관계자는 “서부내륙고속도로에 대한 권한은 국토부에 있고 공사에 대한 것은 포스코 컨소시엄이 주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제안서는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의 공고문이기 때문에 향후 업체·시·주민 사이의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측에서 마련한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청회가 지난달 24일 현덕면 복지회관에서 열렸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이날 제2서해안고속도로반대주민대책위 관계자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노선으로 환경영향평가를 한다는 것은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하며 공청회를 거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93

 

 

161027 평택호관광단지 제3자 제안공고(본안).pdf

 

161027 평택호관광단지 제3자 제안공고(부록3).pdf

 

 

평택시 평택호관광단지 제3자 제안공고 부록3 내용

 

 

 

 

 

 

 

 

 

 

 

 

 

 

 

 

 

 

 

 

 

 

 

 

 

 

 

 

 

 

 

 

 

 

 

161027 평택호관광단지 제3자 제안공고(본안).pdf

1.04MB

161027 평택호관광단지 제3자 제안공고(부록3).pdf

0.3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