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5
북부·남부·서부 3개 생활권→동부·서부 생활권 ‘조정’
평택시가 오는 2035년까지 인구 120만에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의 도시공간구조로 개발하는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각 도시계획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구상안을 제시했다.
2035 도시기본기본계획 도시공간구조
이날 발표된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시는 자연적․사회적 증가인구를 추정해 2020년 78만명, 2025년 103만명, 2030년 113만명, 2035년 120만명 으로 산정했다.
주요 생활지료 중 주택은 2015년 18만6565 세대(보급률 126.5%)에서 50만 세대(보급률 115%)로, 상수도 보급률은 97.8%에서 100%로, 공원면적은 7.258㎢에서 17.274㎢로 확대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1도심(고덕), 3부도심(송탄․남평택․안중), 3지역중심(진위․팽성․청북)에서 1도심(송탄․남평택․고덕), 1부도심(안중․포승․현덕), 3지역중심(진위․팽성․청북)으로 변경했다.
생활권은 종전 북부, 남부, 서부 등 3개 생활권에서 동부와 서부의 2개 생활권으로 결정했으며 동부샐활권은 239.100㎢ 면적에 84만의 인구를, 서부생활권은 248.706㎢ 면적에 인구 36만명을 계획했다. 기능적으로 동부생활권에는 국제상업, 문화, 주거기능과 행정타운, 국제교류 기능을 배분했다. 서부생활권에는 관광과 휴양, 생산․유통, 항만배후도시, 전원도시 기능을 배분했다.
토지이용계획은 시가화용지가 103.939㎢에서 118,258㎢로, 시가화 예정용지는 48.456㎢에서 51.579로 각각 14.319㎢와 3.123㎢가 증가한 반면 보존용지는 335.411㎢에서 317.969㎢로 17.442㎢ 축소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실시계획 승인된 개발 사업지구를 시가화용지로 반영하였으며 평택항배후도시, 만호지구, 현곡지구, 송화지구, 유창산업단지 등도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했다.
이밖에도 ▲동서지역간 연계를 위한 LRT(경전철, Light Rail Transit)와 BRT(간선급행버스, Bus Rapid Transit) 도입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위한 그린인프라체계 구축 ▲구도심과 신도심 생활기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재생사업 계획 등이 제시되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은 좌장인 최주영 대진대 교수의 사회로 문채 경기도도시계획위원,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 이상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사, 양재형ㆍ윤시관 평택시민계획단 위원, 김기성ㆍ김수우 시의원이 참여했다.
시는 공청회를 마친 뒤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이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265
평택 서남부지역 투자포인트/http://blog.daum.net/jds503/6933
1-17-2 평택도시기본계획_주민간담회(배포용)_동부.pptx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List.do?blogid=0ZVnH&categoryId=798
'^^평택지역 > 평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썩이는 평택, (0) | 2017.02.19 |
---|---|
평택 부동산, 삼성공장 가동 앞두고 '꿈틀 (0) | 2017.02.03 |
평택에서 동해·삼척으로 한 발 더 가까이 (0) | 2017.01.25 |
평택의 미래 설계를 위한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완성! (0) | 2017.01.14 |
평택투자 주목할 지역은? (0) | 2017.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