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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사업/수서고속전철

평택~수서KTX 지제역세권 개발 ‘본격 시동’

by SL. 2015. 1. 7.

2014.12.24

 

 

12월 20일, 시행대행 본 계약서 체결 조인식 가져
내년 상반기 착공·2016년 기반시설 완공 목표 추진

 

평택~수서KTX 평택지제역사와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국도 1호선, 45호선과 접해있어 ‘황금상권’ ‘명품택지’라는 별칭으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아온 ‘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이 오랜 준비 끝에 본 괘도에 오르게 됐다.


‘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12월 20일 지제역 인근 더블유웨딩홀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택에코밸리주식회사’와 ‘시행대행 본 계약서 체결에 관한 조인식’을 가졌다. 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는 올 7월 이 사업의 입찰공고에 참여해 시행대행사로 선정됐으며 8월 양해각서 체결을 거쳐 이날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행대행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


‘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지제동 63번지 일원 83만 9613㎡(25만 5000평)에 대해 토지주가 조합원이 돼 환지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013년 9월 3일 경기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후 지난 11월 14일 평택시로부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득했다.


2015년 착공 예정인 이 사업지구는 5897세대 1만 50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비롯해 KTX 평택지제역세권 환승센터와 중심상업 업무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향후 평택의 관문으로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을 이끌어온 박종선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장은 “스스로의 안위에 안주하지 않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끝까지 단결해 준 조합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시행대행사와 함께 최고의 결실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그동안의 노고와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광선 신평택에코밸리 대표는 “시행대행자로서 상업·교통·문화·업무 그리고 명품 주거 환경 단지를 조성해 조합원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진행하겠다”며 “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을 수도권 남부의 성공 도시, 즉 SUCCESS CITY를 만들어 조합원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약속한다”고 이 사업에 임하는 각오와 자신감을 보여줬다.


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은 앞으로 사업비와 각종 부담금, 공사비를 확보해 2015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 평택~수서KTX 개통시기인 2016년에 맞추어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