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1조6000억짜리 자동차 테마파크

페라리 테마파크

2012.12.05

 

경기도 파주시는 경의선 월롱역과 파주역 사이 372만㎡ 부지에 1조6000억원을 들여 짓는 자동차 테마파크 '페라리 월드' 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SPC)을 이달 말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법인에는 국내외 투자사, 건설사, 금융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자본금은 500억원이다. 파주시는 내년 5월 사업 시행자를 정하고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10월 공사를 시작, 2017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페라리 월드에는 페라리를 주제로 한 40여개 놀이시설, 문화·전시시설, 자동차 경주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페라리 월드와 함께 짓는 스마트 시티에는 IT 관련 기업, 교육·연구기관, 주택 등을 한곳에 모아 자족형 기업도시로 만든다. 페라리 월드는 이인재 파주시장이 지난해 9월 이탈리아 페라리 본사를 방문해 '페라리 월드'를 제안하며 본격화됐다. 이후 실무 협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협약서를 체결했다. 파주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사업비를 모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대기업3곳 페라리월드투자 보기 /  http://blog.daum.net/jds503/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