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5
‘파주개성인삼축제’ 방문객 62만명·농특산물 55억 판매 등 대성공
“명품 고려인삼 명맥 이어갑니다”
파주개성인삼축제에 참석한 내빈들이 인삼을 테마로 꾸민 인삼동산에서 개막을 기념하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파주개성인삼축제’가 농특산물 판매와 수출확대에 기여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9~20일 경기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개성인삼축제에는 총 62만명이 참가했으며, 인삼 48t과 지역농산물 등 총 55억원어치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또 중국·홍콩 등 해외 바이어 30여명이 인삼 100t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2013인분 인삼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대형인삼주 담그기, 인삼경매 등의 이벤트와 함께 파주개성인삼캐기, 인삼주시음회, 인삼우유마시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파주개성인삼 전시관·역사관, 인삼개발요리 전시관, 허준전통한약방 등의 전시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인삼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 국내외 인삼을 비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19일 개막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윤후덕 민주당 의원(파주갑), 박찬일 파주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나승렬 상무와 홍은수 이사, 조재록 경기농협지역본부장, 전원주·선우용녀·김상순씨 등 탤런트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인재 시장은 “일교차가 큰 파주에서 생산된 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파주시가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이라며 “인삼축제는 농업인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도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장으로, 찾아준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재열 축제 추진위원장(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은 “파주개성인삼축제는 6년근 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어가는 최고의 인삼축제”라며 “품질 좋은 6년근 인삼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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