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1년 만에 5배 늘어난 양양공항

2014-12-23

 

 

 

 

 

25만명 기록 운항편수 급증
내년 50만명이상 탑승 기대

양양국제공항의 올 한 해 탑승객이 지난해의 5배에 달할 전망이다. 또 올해부터 본격화된 도와 시·군의 활성화 정책이 이어진다면 내년 탑승객은 50만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의 양양국제공항 탑승객은 25만1,558명으로 지난해 1년간의 5만1,703명의 4.9배를 기록 중이다.

25만여명 중 국제선 탑승객은 17만6,286명, 국내선 탑승객은 7만5,272명이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29개 노선 2,703편으로 지난해의 연간 1,481편보다 크게 늘었다. 특히 국제선 항공편이 1,094편으로 지난해 299편의 3.6배를 기록했다.

도는 내년에 국제선 36개를 비롯해 40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현재 상하이 노선이 유일한 정기노선을 중국 광저우, 홍콩,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 4개 노선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탑승객 유치목표는 국제선 43만명, 국내선 7만명 등 50만명이다. 양양국제공항은 탑승객이 늘며 공항등급이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활주로 점검주기는 1일 1회에서 1일 3회, 비운항 시 면제됐던 자체 안전점검은 월 1회가 의무화되는 등 안전성이 높아졌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4122200090

 

http://www.kwnews.co.kr/kwnews/search/?searchmenu=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