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은 `춘천 스타일' 세계가 반했다
DPS 제작 `두리둥실 뭉게공항' 프랑스 2012키즈저리 1등 수상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구름빵' 국내 첫 국제에미상 후보 영예
애니메이션의 도시 춘천에서 제작된 작품이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4회 밉주니어 2012키즈저리(MIP Junior 2014Kid's Jury)에서 춘천지역 애니메이션 전문회사 DPS가 제작한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유아용 콘텐츠 경연부문에서 1등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뭉게공항에서 벌어지는 소형여객기 `윙크'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의 비행기 친구들과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KBS를 통해 방영됐으며 이후 케이블 등 매체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또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제작한 TV시리즈 `구름빵'이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아동 부문의 유아용 프로그램 정식 후보작에 올랐다.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은 미국 국제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전 세계의 우수한 TV프로그램에 수여하는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아동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구름빵은 아르헨티나와 노르웨이, 영국 작품과 함께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국제 에미상 아동 부문 시상식은 내년 2월8일 뉴욕에서 열린다.
이미 구름빵은 2010년 미국 애니 어워드, 2011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갑용 시 전략산업과장은 “춘천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잇따른 수상 소식은 그만큼 지역 영상문화 제작의 높은 기술과 노하우를 입증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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