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3월 15일
시, 레고랜드 지원 팔 걷었다
현물 투자 통한 지분참여 // 부지 매입자 연계 등 검토
춘천시가 강원도의 중도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대해 현물(토지)투자를 통한 지분 참여나 주변 부지 매각 협조를 통한 사업비 조달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해 주목된다.착공이 계속 연기되는 등 공전을 거듭하는 레고랜드 사업으로 인해 지역내 각종 개발사업까지 연쇄적으로 차질을 빚자 시가 두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동용 시장은 금명간 최문순 지사와 만나 레고랜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미 지난주 최 지사와 최 시장은 지역 행사장에서 만나 레고랜드 사업 지원에 대해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도지사와 만남 자리에서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한 시의 역할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먼저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춘천시는 지난 2014년 7월 최동용 시장 취임 직후 도와 함께 통합레고랜드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가 레고랜드 사업 지원을 위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현물(토지)투자를 통한 지분 참여다.그러나 옛 캠프페이지 개발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야하는 시가 레고랜드 사업에 현물투자까지 하면 재정 부담이 가중돼 변수가 되고 있다.
최 시장이 최 지사에게 내놓을 수 있는 또 다른 카드는 도가 매각하려는 레고랜드 주변 부지를 매입할 기업 또는 개인을 연결시켜줘 사업비 조달을 돕는 것이다.
최동용 시장은 “춘천에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레고랜드 사업이 빨리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843724
** 생각해 보면 / 이래저래 현물투자의 입장을 회피하던 강원도와 춘천시가 일부 현물투자까지 하려고 한다는건 춘천레고랜드 사업이 이제야 정상괘도에 올랐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참 즐겁고 바라던 바이지만 한편으로는 춘천투자의 기회의 시간이 많지 않다는 의미도 될것입니다. 아직은 늦지 않은 투자라 생각합니다.. 투자생각을 가지고 보던분들은 과감히 마지막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List.do?blogid=0ZVnH&categoryId=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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