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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춘천레고랜드 최문순 지사 “레고랜드 협상 마무리 단계… 책임지겠다”

by SL. 2017. 3. 16.

2017년 03월 16일

 

최문순 지사 “레고랜드 협상 마무리 단계… 책임지겠다”

 

본공사 착공 지속 지연 문제점
보건위생 분야 하위 등급 지적
도교육청 전교조 관련 질의도

 

 

 

http://blog.daum.net/jds503/5700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과 관련,“(레고랜드 사업 관련 협약이) 깨질 가능성이 없다.책임지겠다”고 말했다.최 지사는 15일 제26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레고랜드 사업에 대한 최성현(춘천·자유한국당) 의원과의 질의 과정에서 이같이 답했다.

 

최 지사는 본공사 착공이 계속 늦어진 이유를 묻는 최 의원 질문에 “문화재와 환경,수질 문제 등과 관련된 정부의 인허가 과정이 가장 큰 이유였다”며 “마무리 협상단계에 있으므로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특히 일본 나고야 레고랜드가 강원도보다 늦게 시작했는데도 4월에 먼저 개장하는 것과 관련,“저도 분통이 터진다”고 했다.


올해 첫 도정질문인 이날 박현창(평창·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의 합동평가 결과에 대해 “지난 해 보건위생 분야만 ‘가 등급’을 받아 17개 광역시·도 중 17위를 받았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를 받을 수 있느냐”며 “지휘부의 관심 부족과 잦은 인사 등 때문 아니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최 지사는 “분권이 제대로 돼 있는 행정이라면 정부가 우리를 평가하는 것은 이제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도현(홍천·바른정당) 의원은 “농민들의 농지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농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은 건축물들이 불법으로 방치,행정력 낭비와 재산권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도 차원의 대정부 대응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지난 해 도의회 차원에서 보냈던 불법농지양성화 특별법 시행 건의문에 농림축산식품부가 “형평성 차원에서 추진하기 어렵다”고 회신한 것과 관련,“수긍하기 어려운 답변”이라고 비판했다. 

 


이문희(원주·〃) 의원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전교조가 법률상 노조가 아니라는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데 대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의 단체협약 자율시정 권고 등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본회의가 끝난 후 김동일 의장을 비롯한 의정대표자협의회는 사드배치에 따라 이뤄진 중국 경제제재로 인한 도내 피해상황과 대책 등을 별도로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