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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춘천]춘천 삼천유원지 40년만에 개발 기지개

by SL. 2019. 12. 26.

시 10억여원 투입 기반시설 확충 1,500㎡ 토지 매입 나서
의암호 내수면마리나리조트 등 연계 특화관광단지 육성


40년간 방치됐던 춘천 삼천유원지 일대의 개발(본보 4월5일자 9면 보도)이 본격화된다. 춘천시는 삼천유원지 내 관광·레저시설 조성에 따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삼천동 392-3번지 일대 1,500㎡ 규모의 토지 매입에 나선다.



이미 내년도 당초예산안에 10억3,500만원을 편성해 최근 마무리된 춘천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시는 내년 1월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3월부터 보상을 시작해 늦어도 9월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처럼 시가 이 일대 토지보상에 나선 것은 최근 삼천유원지 일대에서의 각종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시는 올해 3,000억원 규모의 `물의 도시 봄내(春川)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삼천유원지 일원 51만㎡에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수상예술센터 사업을 확정했다.

테라로사(커피), K-POP하우스, 영화·드라마세트장 등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으로 유치해 삼악산로프웨이, 의암호 내수면마리나리조트 등과 연계된 특화관광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삼악산로프웨이는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3.6㎞의 로프웨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장 길이의 자동 순환식 곤돌라 등이 운영된다. 민·관 공동 개발로 총 528억원이 투입돼 2021년 개장이 예정돼 있다.


내수면마리나리조트는 삼천동 426번지 5만㎡에 전원리조트 및 친환경 유람선을 운항하는 사업이다. 2022년 개장을 목표로 마리나(300억원)·리조트(1,500억원) 조성에 1,800억원, 유람선 운항비용 200억원 등 총 2,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최근에는 삼천유원지 인근에 한 민간사업자가 76실 규모의 호텔신축 허가를 신청해 시 관련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앞으로 이 일대 숙박시설도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912250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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