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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총 1천300억 규모 원주∼강릉 철도 6개 역사 4개 시군 걸쳐 건설

by SL. 2016. 5. 19.
2016.5.19

원주~강릉 복선전철에 들어설 6개 역사(驛舍) 공사가 다음 달까지 모두 
착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강영일)은 중앙선 철도에서 분기되는 원주~강릉 철도 구간에 1,300억원을 들여 역사를 건설한다. 


지역별로는 원주시에 만종역, 횡성군에 횡성역과 둔내역, 평창군에 평창역과 진부역, 강릉시에 강릉역이 각각 들어선다. 


공단은 만종역과 강릉역 신설 공사를 지난달 발주해 이달 중 착공하고 횡성역, 둔내역, 평창역, 진부역 공사는 지난 10일 발주해 다음 달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공단은 이들 역사 설계때 부터 지역적 특성을 형상화한 개성과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했다.


만종역은 `망종(望宗)'이라는 옛 지명에 착안해 망원경 형상을 만들었고 횡성역은 한우로 유명한 횡성의 특징을 살린 소뿔 형태, 둔내역은 둔내자연휴양림을 나타내는 나뭇잎, 평창역은 노성산성, 진부역은 스키·전나무, 강릉역은 해(해돋이)를 테마로 설계했다. 


평창역과 진부역은 막바지 디자인 수정중이다.

정익기·유학렬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6051800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