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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세상살이이야기

집값은 떨어진다는데 이곳은?

by SL. 2012. 7. 15.

판교 고급주택 "우린 불황 몰라요"

대형에 5억 웃돈·한채 최고 80억 주택이 분양률 80%

2012.07.10 19:13:17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입주 후 평형대별로 4~6억원대 웃돈이 형성된 서판교 월든힐스 전경. 사진 제공LH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로 타운하우스 등 고급주택시장도 직격탄을 맞았지만 유독 성남 판교신도시 내 고급주택들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인근 용인화성지역 타운하우스들이 `눈물의 반값 세일`에 들어갔지만 판교 고가주택들은 수억 원대 웃돈이 붙고 계약률도 호조다.

 

지난해 3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성남 서판교의 타운하우스 `월든힐스`가 대표적이다. 10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월든힐스 1단지 전용면적 127의 경우 분양가는 약 85000만원 수준이었으나 현재 135000만원대 매물이 나와 있다.

 

전용 140도 분양가 대비 4억원가량 오른 14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서판교 S공인 관계자는 "아직 미분양이 소량 남은 3단지에서도 143형 분양가가 9억원 선인데 매도호가는 115000~134000만원에 달한다""판교 아파트 시세도 최근 약세인데 유독 월든힐스는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들이 가격과 거래에서 죽을 쑤고 있는 것과 달리 이곳에선 190이상 대형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월든힐스 1단지 전용 192단층형은 분양가 14억원에 나왔지만 지금은 20억원을 호가한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복층형은 호가가 23~24억원까지 뛰었다.

 

실거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호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는 게 판교 고가주택의 특징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월든힐스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총 4건이 실거래됐다.

 

월든힐스를 비롯해 서판교지역 고가 타운하우스 구입자 대부분은 강남 장년 재력가를 일컫는 소위 `골드 시니어족`들이다. 이들 중엔 구평회 E1 명예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정희 대한제분 사장 등 유명인사도 포함돼 있다. S공인 관계자는 "재벌가와 더불어 의사, 변호사 등 강남 부유층들이 자녀 교육과 출가를 마친 후 답답한 주상복합을 떠나 출퇴근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 위해 구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 중에는 팔 의사가 있어도 양도소득세 부담으로 아직 매물을 내놓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매물이 더욱 귀한 편이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부유층이다 보니 어쩌다 있는 거래도 현지 중개업소보다 전문브로커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도 많다.

 

같은 운중동에서 8월 입주를 앞둔 SK건설의 산운 아펠바움도 최고 80억원, 평균 40억원 대의 고가 단독주택임에도 불구하고 80%가 넘는 높은 분양률을 보였다. 인접한 죽전이나 동백 등 경기 남부권 타운하우스들이 50% 이상 파격할인을 하고도 절반 이상이 미분양인 것과 대조된다.

 

시행사인 SK디엔디 관계자는 "과거 주말용이나 시세차익 목적으로 1가구를 별도로 구입했던 고가주택과는 차원이 다르다""청담동 등 강남 외에도 평창동, 성북동 등 강북 부촌에서 옮겨오는 실수요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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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고급 단독주택 판교 산운 아펠바움분양

2012-07-11

 

SK건설은 경기 판교신도시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 산운 아펠바움을 분양 중이다.

서판교 산운마을에 총 3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가구별 대지면적이 330~596, 전용면적이 176~310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0억원 후반에서 최고 80억원이다.

 

 

 

SK건설은은 산운 아펠바움을 국내 최초로 단독 주택형 게이티드 하우스로 짓고 있다.

게이티드 하우스란 외부인과 외부차량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입주민들이 건물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할 생활을 할 수 있는 고급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가구 당 자동차 4대를 주차할 수 있다.

산운마을은 하회외암양동낙안읍성, 국내 전통 4대 명당이나 대표적인 부촌인 성북동과 한남동 일대보다 풍수지리적으로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감도 

 

판교 산운 아펠바움 부지 항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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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동백 아펠바움 / http://www.skdongbae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