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0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 내년 착공
현재 종점인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경기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부근까지 연장된다. 9,90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0년 완공된다.
경기도는 20일 국토교통부가 하남선 상일~검단산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기본 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을 하남시 창우동까지 7.7㎞(서울 1.1km, 경기 6.6km) 연장하는 노선으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역과 강일지구, 하남 미사지구, 풍산지구, 창우동을 연결한다. 서울 지역에 정거장 1곳, 하남시에 정거장 4곳이 새로 들어서며 차량 기지는 기존 5호선 고덕차량기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1단계 구간인 상일동역~풍산지구(4.75km)는 2018년 먼저 개통한다.
5호선 연장 사업은 2009년 9월 하남미사지구 등 주변 택지개발을 시작하면서 입주민 교통개선대책으로 제안됐다. 경기도는 201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 올 7월 국토부에 하남선 복선전철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 동안 하남시는 서울에 접해 있으면서도 성남이나 고양 등과 달리 철도 교통망이 마련되지 않아 발전이 더뎠다. 경기도는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이 완료될 경우 서울 강동, 왕십리, 종로, 여의도와 하남시 간 접근성이 좋아지고 수도권 전철의 수송분담률도 40% 선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하남선 연장으로 미사강변도시, 현안사업 1ㆍ2부지,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하남선이 중심축이 돼 지역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호선 연장 사업은 2009년 9월 하남미사지구 등 주변 택지개발을 시작하면서 입주민 교통개선대책으로 제안됐다. 경기도는 201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 올 7월 국토부에 하남선 복선전철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 동안 하남시는 서울에 접해 있으면서도 성남이나 고양 등과 달리 철도 교통망이 마련되지 않아 발전이 더뎠다. 경기도는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이 완료될 경우 서울 강동, 왕십리, 종로, 여의도와 하남시 간 접근성이 좋아지고 수도권 전철의 수송분담률도 40% 선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하남선 연장으로 미사강변도시, 현안사업 1ㆍ2부지,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하남선이 중심축이 돼 지역 발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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