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9
스타필드 하남을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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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민국 첫 번째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오픈하며 유통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이 다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1세대인 스타필드 하남을 초월한 업그레이드된 2세대 스타필드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1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두 차례에 걸쳐 두바이를 직접 찾았다. 정 부회장이 새로운 개념의 스타필드를 구상하기 위해 두바이를 방문한 것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2세대 스타필드에서는 하남을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파크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첫 작품인 스타필드 하남은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다양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입점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심은 쇼핑시설이고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보완재 역할을 한다.
이 관계자는 "향후 새로운 개념의 스타필드에는 웬만한 테마파크를 능가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 기존 스타필드와는 완전히 차별된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두바이에서 지난해 8월 문을 연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를 직접 방문했다. 총 규모가 14만㎡로 축구장 20개와 맞먹는 크기의 세계 최대 실내 놀이공원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에는 테마파크 상징인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각종 놀이시설은 물론 좀비가 나오는 유령의 집, 마블 슈퍼히어로의 만화 캐릭터 등이 들어서 있다. 또한 테마파크 주변에는 각종 쇼핑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정 부회장이 꿈꾸는 2세대 스타필드가 '스타필드 청라'에서부터 구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스타필드 고양'과 내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필드 안성'은 기존 스타필드 하남 모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스타필드 청라'에서부터 테마파크 중심의 새로운 스타필드가 탄생한다는 것이다.
정 부회장이 벌써부터 테마파크 중심의 2세대 스타필드를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객의 체류 시간 증대'다.
실제 정 부회장은 신년 초에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도 "앞으로는 매출 목표보다 고객이 얼마나 더 매장에 오래 체류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고객의 체류 시간을 1분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각 계열사가 끊임없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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