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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이야기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by SL. 2019. 5. 7.

인천시가 서구와 계양구 등 인천 북부권 종합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지난 3일 수도권매립지를 포함한 경인아라뱃길 북쪽 77㎢ 지역의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서구 검단·오류·왕길동 일원과 계양구 계양동 일원이다. 이곳의 종합적인 발전계획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각종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대상지의 여건분석과 주민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현안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이 발전방안의 경제성을 검토한 뒤 사업구역을 지정하고, 개발 및 관리계획을 도출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장하는 등 시행 방안을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각각 1989년과 1995년 인천으로 편입된 계양과 검단은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위치해 정주환경이 열악하고 검단2지구 택지 등 개발사업마저 좌초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그동안 ▶기피시설의 정비 ▶녹지지역 난개발 방지 ▶도시기반시설 부족 ▶수도권매립지 조기 종료 등을 요구해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생태형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계획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지난 1월 용역 입찰공고를 내 오는 2021년 3월 용역 결과를 준공할 계획이다.

용역은 인천연구원과 ㈜유신, ㈜도담이앤씨가 진행하고 계약금은 10억7천여만 원이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 북부지역은 경인아래뱃길에 남부지역과 단절된 채 살아왔다”며 “난개발, 미세먼지, 자연친화적 발전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사진을 마련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양한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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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 자료.pdf


(1)4-1.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착수보고회 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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