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 공동주택용지 1순위서 분양 마감…'31대 1'

2015.04.28

 

 

 

 

원주기업도시(대표 유재원)는 27일 진행된 공동주택용지 접수를 1순위에서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 접수를 실시한 공동주택용지는 원주기업도시 부지 내 10개 블록으로 계획된 공동주택용지 중 3만7062㎡ 규모의 7블록과 4만6384㎡ 규모의 8블록 등 2개 필지다.

접수결과 건설사들의 참여가 잇따라 7블록은 31대 1, 8블록은 2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에는 롯데건설 측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를 매입, 여기에 2300여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원주기업도시는 20~22일 실시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에서도 약 11만8000여건의 접수를 받아 평균 경쟁률 1390대 1, 최고 경쟁률 620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원주기업도시의 한 관계자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공동주택용지 모두 분양 열기가 무척 뜨거웠으며 기대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벌써부터 하반기 분양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11월 말 착공한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지식기반형 도시다.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원 약 529만㎡(약 160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9480억원을 투입해 개발이 한창 이뤄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겹쳐 중부권 중심도시로 급부상 중"이라며 "올 6월 1단계 산업용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용지 계약일은 30일이며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도 29~30일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news1.kr/articles/?2206288

 

 

http://search.daum.net/search?w=news&nil_search=btn&DA=NTB&enc=utf8&cluster=y&cluster_page=1&q=%EC%9B%90%EC%A3%BC+%EA%B8%B0%EC%97%85%EB%8F%84%EC%8B%9C+%EC%95%84%ED%8C%8C%ED%8A%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