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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이야기

원주~강릉 복선전철 횡성역사 역세권 개발 첫삽

by SL. 2017. 10. 1.

 

2017.9.25 


오늘 국도 6호선·역사 연결
진입도로 개설공사 기공식
접근성 개선·물류비 절감
관광산업 발전 기대


 


횡성군이 횡성역사 주변 역세권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25일 오후 2시 국도 6호선과 원주~강릉 복선전철 횡성역사를 연결하는 `횡성역사 진입도로 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복선전철 횡성역사와 횡성읍내의 접근성 부족을 해소하고 교통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입도로는 횡성읍 마산리(대화제약 앞)~생운리(횡성역사) 구간에 교량 1개를 포함해 총연장 440m의 2차선 도로로 개설된다.

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1월 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와 공사 시행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용지·지장물 보상은 군이 각각 맡기로 합의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횡성역과 주변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돼 기존 도로를 이용했을 때보다 통행거리가 1.0㎞ 단축된다. 이에 따른 30년간 절감편익비용은 65억원으로 추산된다.

군은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횡성역과 둔내역을 경유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하고 이와 연계해 대회가 끝난 후에도 관내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한 시티투어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규호 군수는 “이번 횡성역사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횡성읍내와 지역 내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횡성IC,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국도 6호선 등 주변 도심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정주인구 10만명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