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4
강원도는 이제 겨울이 시작 되었다.
여름철의 수많은 피서객과 가을철 단풍객이 빠져나간 이곳은 이제 휴지기에 들어간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한가롭다.
떵빈 해수욕장 그리고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해송 소리가 나에게는 여유롭고 평안한 마음까지 든다.
하조대[河趙台]란 하조대라는 정자가 있으며 주변은 하조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여러 해수욕장이 해안을 수놓은 듯이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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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이곳을 한번 거친 이는 저절로 딴사람이 되고 10년이 지나도 그 얼굴에 산수자연의 기상이 서려 있게 된다고 기록될 정도로 경치가 수려한 지역이다.
하조대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며 울창한 송림을 배경으로 약 4㎞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또한, 담수가 곳곳에 흐르며 남쪽으로는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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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 집안의 총각과 조씨 집안의 처녀 사이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에서 하조대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고려 말에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숨어산 곳이어서 명칭이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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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카라반 13대를 설치한 하조대 캠핑카는 2층 구조의 최신식 카라반 2대를 비롯해 5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카라반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7월23일 개장한 하조대 캠핑카라반은 카라반 길이가 긴 11m이며 종류별로 4~6명에서 최대 9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 욕실, 주방, TV 등 가전제품은 물론 바비큐 시설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구비돼 있으며 카라반 안에서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하조대 해변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느낌으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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