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감일지구 아파트 피해 그린벨트 밑으로 시공해야
정부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송파~하남~양평간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정했던 하남 감일지구 지상으로 통과할 경우 민원이 발행할 수 있는 데다 도심공간 해결방안 마련과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이유에서다.
3일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실(경기 하남·국토교통위)에 따르면 총 연장 26.8㎞(4차로 신설) 중 송파나들목(IC)부터 하남 교산지구 약5㎞구간에 대해 지하화 시공을 검토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감일지구의 지상을 관통하지 않고 아파트를 피해 그린벨트(GB) 밑으로 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지하화사업을 통해 도심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도로 주변 지역 개발 효과 등을 편익에 반영해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선다는 것.
국토부의 이같은 결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하남시청이 운영하는 시민게시판 "하남시장에게 바란다"에는 송파~ 양평고속도로 관통을 반대하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주민들의 민원이 수십 건 올라와있다.
송파~하남~양평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은 2019년 1/4분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 선정심사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는 정부 각 부처에 접수된 예타조사대상사업을 선정하는 사전심사제도로 올해 상반기 중 예타를 통과할 경우 하남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떼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예타조사기관도 1년 이내로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 사업으로 고속도로의 시점부에 해당하는 하남시 감일~상사창IC 5㎞ 구간의 선시공이 포함되면서 지난 2017년 1월 발표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따라 예타 대상에 선정, 연내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당초 송파구 오금동이 시발점이었던 구간도 하남교산지구가 제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방이동에서 양평군 양서면에 이르는 4차선 건설로 변경된 사업이다. 이현재 의원은 송파~교산 구간이 지하화된다면 주거 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개발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경제성을 따질 때도 지하화를 통한 주변지역개발효과도 반영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편익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의 이동시간이 15분대로 주파할 수 있는 데다 국도 6호선(남양주-팔당대교-양평)과 3호선(송파-서하남-광주), 43호선(강동-하남-광주)의 정체가 해소되고 하남시를 비롯, 수도권과 경기동부, 강원권 물류 유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고가도로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산~상산곡 구간의 경우 주민들이 일반도로를 요구하고 있어 국토부에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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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만에 1억짜리 땅이 10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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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하남-성남-용인-안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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