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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주·연천·포천

양주시민의 숙원

by SL. 2013. 8. 8.

2013.03.22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통팔달의 도로확충이 활기를

 

 

한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다. 그 중에서도 도로망은 지역 간 접근성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당연히 각 지자체들의 역점사업 1순위가 도로망 확충인 까닭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군사적, 지역적 제약으로 도로 개설이 지연되면서 도시개발 또한 정체돼 왔다. 이에 현삼식 양주시장은 민선 5기 역점사업으로 국지도 39호선 확장을 비롯 국도 3호선 대체도로 조기 완공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양주 서북부지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를 계기로 미래 통일시대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9번 국지도 착공 양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국지도 39호선 도로가 드디어 올해 착공된다. 국지도 39호선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장흥 교현리 송추IC를 시점으로 백석 홍죽산업단지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1.5㎞, 폭 20m 4차선 도로로 양주 서부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망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백석·은현·광적·남면 등 양주 서부지역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추IC와 직접 연결돼 홍죽산업단지까지 40분 이상 단축돼 홍죽산업단지와 인근 기업체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약된다. 민간사업 시행자인(주)건남개발과 양주시는 올 하반기 경기도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해 승인을 득한 후 토지보상 및 착공에 들어설 예정이다.

3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36.75㎞)는 1999년 양주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3번 국도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두 4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양주∼동두천 구간은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2월 고읍IC∼자금IC 한 방향이 처음으로 부분 개통됐으며 2011년 3월 자금IC∼고읍IC 5.0㎞ 구간이 양방향 부분개통됐다. 또 동두천 시계와 맞닿은 회암IC∼신내IC 3.9㎞도 양방향 임시개통돼 서울 진입이 수월해졌다.

3번국도 우회도로가 개통하면 통행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기존 국도3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본격적으로 사업이 재개된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2기 신도시 옥정지구 등 신도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북부 기업체들의 물류수송비용 절감효과와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기업체의 공장 설립이 빠르게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양주시 서북부지역을 관통하는 것으로 설계 중이다. 민간·재정투자 등 8조5천억원이 투입돼 12개 구간으로 나눠 경기북부구간인 김포∼파주∼양주구간(50.71㎞)은 2018년, 전체 구간은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전체노선은 양주∼포천∼화동∼양평∼이천∼오산∼봉담∼송산∼안산∼인천∼김포∼파주∼양주로 이어지는 총 263.4㎞ 구간으로 양주 구간 17.8㎞는 광적면 덕도리∼남면 경신리∼남면 상수리∼은현 용암리∼회정동∼봉양동∼율정동∼회암동을 거쳐 구리·포천민자도로의 옥정IC(옥정택지지구)와 양주IC(회암)로 연결된다.

양주구간에는 광적나들목(경신리), 덕정나들목(용암리), 양주나들목(율정동) 등 IC 3곳이 신설돼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양호한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개발 및 투자가 부진했던 지역 불균형이 해소되고 동서남북의 격자형 도로망이 확보돼 그동안 남북도로(국도3호선)를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에서 동서도로축을 이용한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동부지역의 주거형 개발과 병행해 산업시설이 밀집된 서부지역의 광역교통여건이 개선돼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검준·구암·남면 산업단지의 부족한 교통망 해소는 물론 인천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도로망을 확보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기업경쟁력이 강화돼 대기업 등의 유치가 가능해진다.

구리∼포천∼양주 봉양 고속도로 오는 2017년 구리와 포천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포천, 양주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30분 이상 단축되고 현재 포화상태인 동부간선도로, 국도3호선, 국도43호선, 국도47호선의 상습 교통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옥정IC, 양주IC를 통해 연결되면 양주 옥정지구, 고읍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와의 교통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관내 섬유, 피혁, 잡화 등 중소기업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하게 된다.

특히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구리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을 잇는 유일한 고속도로로 향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어서 양주를 사통팔달로 잇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이렇듯 현 시장이 추진해 나가는 도로확충사업은 양주의 미래를 노래하는 꿈의 도시 실현과 산업발전의 원동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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