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01일
양구 땅값 상승률 도내 두번째로 높다
개별공시지가 전년비 6% 상승 / 방산면 8.3% 가장 많이 올라
동서고속철·상리송청택지 영향
양구지역 땅 값이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확정과 상리송청택지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도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양구군이 31일 고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6% 상승해 정선(6.19%)에 이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두번째를 기록했다.
강원도 평균 상승률 4.89에 비해서는 1.11%p 높은 것이다.지역별로는 방산면이 8.3%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양구읍이 6.2%로 뒤를 이었다. 동면(5.9%)과 남면(5.3%),해안면(4.4%)은 전체 평균에 못미쳤다.
또 임야가 10.3%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전이 7.3%, 답은 6.8%오른 반면 대지는 2.2% 상승에 머물렀다.양구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당 137만 원으로 평가된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앞 상가이고 가장 싼 곳은 ㎡당 108원인 남면 명곶리의 임야다.
땅값 상승의 요인으로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확정,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상리송청 택지지구 조성,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근린공원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 등이 꼽힌다.한편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29일까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856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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