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F you don't act, nothing changes.
^^강원도/춘천이야기

아시아에서 유일한 레고랜드

by SL. 2014. 2. 1.

꿈이 현실이 되는 곳 ‘조호바루 레고랜드’

 

꿈이 현실이 되는 곳이 있다. 조그마한 블록으로 만든 진짜 세상을 만나볼 기회가 있다.바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의 레고랜드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말레이시아 레고랜드는 말레이시아 반도의 최남단, 조호바루에 위치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한다. 레고랜드 말레이시아는 조호르 주의 누사자야(Nusajaya, Johor, Malaysia)에 있다.

2012년 9월 15일 개장했으며, 조호르의 술탄인 Sultan Ibrahim Ismail에 의해 공식적으로는 2012년 9월 22일 문을 열었다. 약 31만 제곱미터의 면적의 거대한 테마단지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레고랜드이며 가족 테마파크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레고랜드 말레이시아 리조트(LEGOLAND Malaysia Resort)가 공식 이름인 만큼 레고랜드 파크를 비롯해 워터 파크와 호텔 등이 함께 있다. 시설들이 모두 깔끔하고 현대적이며, 모든 건물이 레고로 지어진 듯하다.

세계에서 6번째 지어진 이곳은 총 7가지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The Beginning, LEGO® Technic, LEGO Kingdoms, Imagination, LEGO City, Land of Adventure and MINILAND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 40여개의 어트랙션이 있다.

최초의 레고랜드는 1968년 덴마크 빌룬트에 만들어졌다. 1996 영국 윈저,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 지어졌으며 2002년 독일 군츠부르크, 2011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헤븐에 만들어 졌다.

여기에 아시아 최초로 말레이시아 인터네셔널 파크에 여섯 번째로 레고랜드가 지어졌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레고랜드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 춘천시와 레고랜드 코리아가 최근 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춘천시는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를 만들고자 하고 있다.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억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레고랜드의 입구 모양은 전 세계 어디나 같은 모습이다. 좌우로 모든 레고 상품이 다 들어앉은 듯한 레고 숍이 유혹하고 있으며 레고 제품, 장난감, DVD 등 레고 상품들이 있다. 들어가는 길 사이사이 레고로 만든 사람들이 서 있다. 레고로 만든 트리, 레고로 만든 안내판 등 레고로 세상 무엇이든 만들 수 있을 것만 같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정도까지 아이들에게 딱 맞는 테마파크이자 가족 중심의 테마파크다. 레고랜드 테마파크에는 Dragon's Apprentice, Project X, Dino Island, Observation Tower, Rescue Academy, Technic Twister, Train, Lego Kingdoms 등이 있다.


말레이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랜드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 동산이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인 레고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테마파크다. 미니랜드가 있기 때문이다. 레고랜드 미니랜드에는 실제 크기의 20분의 1 크기로, 3000만 개 이상 레고를 사용하여 쌓아올린 세계적 건축물들이 있다.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와 같은 건물들부터 동남아시아의 손꼽히는 건축물들이 실제와 다름없는 모습을 자랑하며 서 있다.


말레이시아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는 말레이시아의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중 하나로 서양의 네오 클래식 스타일과 이슬람 건축 스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물이다. 이 모스크는 한번에 2000명 이상이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조호르 주아 잘란 아부 바카르의 언덕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다. 약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흰색의 벽에 푸른 지붕이 진중하고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말레이시아 다타란 반다라야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조호바루를 상징하는 건물을 꼽으라면 술탄 아부 바카르 모스크와 함께 반드시 꼽히는 건물이다. 커다란 시계가 있는 노란 이 건물은 다타란 반다라야다. 다타란 반다라야는 조호바루에 있는 상징적인 건물로, 1994년 1월 세워졌다. 좌우 대칭으로 균형 잡힌 건물은 유럽풍의 면모를 보여준다. 다타란 반다라야의 앞 광장은 공식적인 정부 행사 및 문화 공연이 열린다.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광장이다.


말레이시아 크르주 쉽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미니랜드의 크루즈 쉽 ‘르 스타 고 Le Star Go’는 레고로 만들어진 배지만 규모가 상당하다. 몸체의 길이가 5.46m로 레고렌드 말레이시 미니 랜드에 있는 배 가운데 두 번째로 크다.

이 배를 만들기 위해 13만 1000개의 레고블록이 사용됐으며 무게만 해도 376kg에 달한다. 이 배 모델에는 198개의 LED 전구가 있어 밤에는 화려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 모델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는 거의 1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배는 마치 타이타닉의 재현이라고 할 만큼 정교하고 거대한 규모의 크루즈 쉽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크루즈 쉽 바로 옆에는 바지선과 같은 작은 배가 만들어져 있다. 규모는 작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역시 정교하기 이를 데 없다. 작업용 배인 만큼 여러 가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끈과 설비들이 실감나게 재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작업하는 사람들은 안전모와 작업 조끼, 보통 원피스로 되어있는 작업복을 입는데 레고 인형들도 그러한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고 있을 정도다.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편평한 갑판의 공간도 잘 표현돼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공항이자 한 해에만 3천 500만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아시아의 7번째로 큰 공항이다. 이 공항의 아이콘은 130m에 달하는 관제탑으로, 세계에서 2번째 높이의 관제탑이다. 2개의 런웨이가 있으며 각 런웨이는 4000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 이 런웨이는 시간당 120대의 항공기를 소화할 수 있다.

레고로 만든 공항이지만 공항의 지붕 무늬의 세세한 표현, 곧 날아 오를 듯한 항공기의 정교한 모습, 항공편에 짐을 싣고 내리는 연결 다리, 짐과 기내식 등을 운반하는 운반차 등이 빠짐없이 만들어져 있다. 게다가 각 항공기는 항공사 마크와 항공기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미니어쳐로 보기만 해도 어떤 항공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다. 물류를 위한 탑차들도 실제 브랜드를 그대로 써서 실제 공항을 방불케 한다.


말레이시아 푸트라 모스크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마하티르 전 수상이 야심차게 만든 행정도시 푸트라자야에는 투르키스탄, 카자흐스탄, 모로코 등의 이슬람 양식이 더해진 푸트라 모스크가 있다.

1997년 지어지기 시작한 현대적인 모스크로, 완공까지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됐다. 수상의 집무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장미색 화강암으로 지은 분홍빛 이슬람 사원. 섬세한 아름다움이 더해진 웅장함으로 시선을 모은다.

레고로 만든 이 모스크는 2010년 만들기 시작해, 역시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됐다. 붉은 색의 돋보이는 돔을 가지고 있으며 이 모스크 앞의 광장에는 푸트라자야 페데랄 국기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의 13개 주를 상징하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 ⓒ Get About 트래블웹진


89층 높이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며 452m의 높이로 주목 받았다. 한쪽은 일본, 한쪽은 한국 건설사가 짓고 두 건물을 잇는 다리는 프랑스 회사가 만들었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의 본사가 머물고 있는 유명한 건물이다. 레고랜드의 미니렌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9m에 이르는 고층 건물이며 레고로 이 건물을 혼자 지어 올린다면 약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건물 아래 KLCC 공원이 있어 분수와 풀장 등에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을 볼 수 있다. 영화 엔트랩먼트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관광 명소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41층의 연결 다리가 일반인에게 개방돼 전망대를 관람할 수도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건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잘란 항 카스투리는 과거의 건물과 현대의 건물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도시의 어딘가는 늘 공사 중이다. 과거의 터 위에 오늘날의 건물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 올라간다. 대도시의 번화가답게 색색의 건물들 사이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차로 가득한 도로가 이어진다. 말레이시아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잘란 항 카스투리다.


말레이시아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오래된 빌딩 중 하나인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포토제닉한 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라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다면 이 앞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정도는 가지고 있을 정도다. 레고로 만든 이 빌딩은 무려 7m의 높이로, 1:20으로 축소되어 제작되었다. 이 빌딩 앞에는 말레이시아 독립 후 1957년 처음 게양된 말레이시아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마지드 자맥

 


▲ ⓒ Get About 트래블웹진


1909년 세워진 마지드 자맥은 자맥 모스크라는 의미다. 쿠알라룸프의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모스크다. 마지드 자맥 역에 내리면 고층 빌딩 사이에 앉아있는 마지드 자맥 사원에 바로 닿을 수 있다. 과거 국립 모스크라고 했을 만큼 웅장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인근에 메르데카 광장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아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랜드

인도 타지마할

 


▲ ⓒ Get About 트래블웹진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그의 아내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로,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건축물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건물이다. 수천 명의 장인들이 20년 이상 공들여 지어올린 타지마할은 무굴 건축 양식의 최고의 결실로 꼽힌다.

여기에 사랑하는 여인을 위한 왕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이야기까지 더해져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도의 명소가 되었다. 희고 고운 대리석으로 지어올린 타지마할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레고 쌓기 장인들도 아마 무굴제국의 장인들 못지않은 건축 솜씨를 지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니랜드 건축물 중 하나다.


싱가포르 보트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보트키는 싱가포르 강을 따라 가장 먼저 조성된 거리 중의 하나다. 1860년 인근 해상 무역의 3/4 이상이 이루어지던 개항지다. 오늘날에는 당시의 해상무역을 위했던 물류 창고레스토랑, 바, 숍으로 변신하였다.

그래서 매일밤 싱가포르의 불야성인 거리가 바로 보트 키, 클락 키이다. 거리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이 기울이는 맥주잔은 밤이 늦도록 계속된다. 젊음이 넘치고 불빛이 넘치며 관광객이 넘치는 싱가포르 핫 플레이스다.


싱가포르 플래툰 호텔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래플스 호텔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이다. 고풍스러운 외관과 달리 역사는 짧아, 2001년에 지어진 호텔이다. 우체국 건물이었으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유럽풍의 육중함과 무게감을 보여 주고 있다. 고급스러운 로비는 외국인들로 언제나 붐빈다.

외국인들이 주로 묵는 호텔로, 플래툰 호텔은 아시아 문명박물관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가장 멋지게 보이는 야경을 가진 건물 중 하나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동남아시아의 최대 고대 유적지라 해도 손색없는 앙코르 유적지. 앙코르 와트를 포함해 드넓은 영역을 말한다. 톤레삽에서 프논 꿀렌까지 무려 300km2이상의 넓은 지역에 분포하는 크메르 제국 사원들을 포괄한다.

10세기경에 눈부신 문화를 꽃피웠던 이 왕국은 1850년대 후반, 신비로운 사원은 밀림 속에서 베일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었다.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내 가장 큰 사원으로, 1112-1152년 수리야 바르만 2세가 비슈누에게 바친 사원이다.

앙코르 유적지의 다른 사원은 다 동향이지만 앙코르와트는 서향으로, 죽음의 방향으로 지어져 독특하다. 서쪽은 비슈누 신의 방향으로, 수리야 바르만 2세가 비슈누를 위해 이 사원을 지었음을 반증한다. 만다라에 온 우주가 담긴 것처럼 앙코르와트라는 하나의 사원은 하나의 우주를 응축시킨 결과물이다.

앙코르 유적지 가운데 가장 큰 사원으로 크메르 사원 건축의 진수를 담은 예술 작품 같은 곳이다. 아름다운 좌우대칭의 균형감, 섬세한 부조와 조각, 정교한 건축술에 그만 할 말을 잃어버리게 된다.

레고로 만든 미니랜드는 감탄을 자아내고도 남는다. Forbidden City – China, Petronas Towers – Malaysia, Singapore Flyer, Wat Arun – Bangkok, Taj Mahal – India 등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레고 건축물들이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글·사진-홍대고양이


INFORMATION :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정보

 

 

* 레고랜드 정보 출처 : http://www.legoland.com.my/
* 조호바루 레고랜드 주소 : Iskandar Malaysia, Johor, Malaysia
* 조호바루 레고랜드 입장료 : 1 & 2-Day Ticket 및 연간 입장권도 판매함


- 1일 입장권 현장 구매 시
워터파크 입장권 – 어른(12-59 세) 105 / 아이(3-11세), 노인(60세 이상) 85 RM
테마파크 입장권 – 어른(12-59 세) 140 / 아이(3-11세), 노인(60세 이상) 110 RM
콤보 입장권(테마파크 + 워터파크 입장권) – 어른(12-59 세) 175 / 아이(3-11세) 140 RM

- 1일 입장권 웹사이트 예매 시
테마파크 입장권 웹사이트에서 7일 전 예매 시 20% 할인가격으로 예약 가능
테마파크 입장권 웹사이트 가격 : 어른 112R M / 아이 88 RM / 노인 88 RM
테마파크 + 워터파크 입장권 콤보 구매시 웹사이트에서 25%할인 예약 가능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http://www.dailian.co.kr/news/view/41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