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침체된 부동산 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하지만 오히려 이 휴가철을 이용한 뜨는 부동산 재테크가 있다고 합니다.
시원하게 더위도 피하고 휴가지의 부동산투자도 하는 1석2조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무더위를 피해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 시원한 바람에 카라반까지.
캠핑의 재미에 신이 난 아이들에게 선풍기나 에어컨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김하영 / 인천시 숭의동 : 엄마 아빠랑 놀러오니까 수영도 하고 캠핑도 하고 재미있어요.]
[이가람 / 고양시 현천동 : 카라반에서 노니까 너무 좋아요.]
넓은 땅과 예쁜 외경의 펜션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에서 캠핑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휴가객들에게 카라반캠핑장은 캠핑카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피서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세윤 / 광개토 개발 대표 : 최근에 캠핑 문화가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나가고 있는데 그런 문화에 편승을 해서 최근에 오토캠핑과 더불어서 카라반 캠핑이 인기를 많이 끌고 있습니다.]
[김은경 / 대한생명 부동산 전문위원 : 현재 토지시장도 거래가 원활하지 않아서 몇년째 보합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토지를 보유하고계신 분들 중에는 펜션 등의 숙박업소를 통한 수익도 고려해 보시는데요. 최근에 펜션과 같은 경우 인건비나 공사비용, 개발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태이기때문에 이보다는 훨씬 몸집이 덜하면서 수익은 더 높게 낼 수 있는 최근에 캠핑에 대한 뜨거운 열풍과 같이 해서 카라반 캠핑장과 같이 임대수익이나 운영수익을 같이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카라반 캠핑은 이미 보편화됐습니다.
미국에만 약 900만대의 카라반 캠핑카와 1만6000곳의 카라반 캠핑장이 보급되어 있는 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40여 곳의 카라반 캠핑장에 450여대의 카라반 캠핑카가 설치,운영되고있습니다.
[오세윤 / 광개토 개발 대표 : 일단은 개발 초기 개발단계와 운영 단계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펜션을 개발할 경우에는개인이 펜션을 운영한다고 할 때도 예를 들어 1,650㎡(500평) 3,300㎡(1000평)을 개발 한다고 할때, 토목공사가 들어가고 각종 인허가 비용, 개발비용, 펜션 신축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한 채 면적 1,650㎡(500평)에 펜션을 지을 경우 토탈 7,8억 들어갑니다. 그런데 같은 평수 예를 들어 1,650㎡(500평)에 캠핑장 사업을 할 경우에 일단 캠핑장 사업 은 평탄작업을 해놓고 기본 인프라 비용도 펜션 개발 비용에 3분의 1정도 소요 됩니다. 1,650㎡(500평)에 카라반을 갖다가 10평씩 해서 약 30대를 들여놓을 경우에 약 5억원 정도 소요 됩니다. 펜션 개발비용에 비해서 절반이나 3분의 1 가격에 개발과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카라판 캠핑장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개발 비용이 펜션단지 보다 적게 든다는 것입니다.
개발비용은 펜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객실가동률이 펜션에 비해 2배 정도 높아 땅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학순/홀리데이캠핑카 대표 : 일단은 펜션에 비해서 공간이 떨어져 있다 보니까 캠핑카라는 특별한 요소도 있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고 독립적인 공간이 있다는게 펜션과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펜션이 보통 가동률이 연간 한 20% 대에 머무르고 있는데 캠핑 카라반의 경우는 연간 가동률이 한 50% 정도가 되기 때문에 연간 매출액 면에서 2,3 배 정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펜션에 비해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캠핑장 투자의 매력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펜션과 같은 기존 숙박시설에 비해 정보가 적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활용도와 수익면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김학권 / 세중코리아 대표 : 최근 주 5일제가 확대가 되고 레져족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인기있는 관광지라든지 계곡들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지역에 토지를 가지신 분들은 굳이 건축허가를 받아서 개발을 하는 행위도 좋겠지만은 그것은 비용도 많이 수반되고 상당히 리스크도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오토캠핑장도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큰 건축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투자비 대비 수익률이 상당히 많고 이런 것들을 렌트를 통해서 토지 활용도를 높여서 수익를을 확대시키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무더위와 함꼐 자연을 즐기다 보면 시원한 바람의 소중함을 알게된다고 합니다.
틈새시장에서 얻어지는 알짜수익이 바로 이 무더위 속의 시원한 바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영상 /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20813141504819.daum
가평 더 보기 / http://cafe.daum.net/jdddd/EWF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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