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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철도, 유라시아횡단철도- 동해안시대의 꿈

by SL. 2013. 9. 15.

 

2013-09-12  

 

유라시아 횡단철도로 동해안 시대가 열린다

 

 

 

 

- 국토개발, 부동산의 중심축은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이동 -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국.러시아.북한과 일본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고 자원이 풍부하지 못해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라 세계 정세, 경제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가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85~1987년 대미 자동차, 전자 등 큰 수출호경기 이후 우리나라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특수를 맞아 2005~2007년에 코스피지수 2000을 돌파하는 대중국 조선.철강 등 수출호경기를 맞았습니다.

1988년 88서울올림픽 이후 2008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1990~2000년대는 세계 경제 기운이 중국으로 넘어갔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근접한 우리나라 서울.인천.서해안 라인.제주도로 국토개발의 중심축이 이동하였고 이 지역 부동산 또한 호황을 맞았습니다.

1960~1980년대만 하더라도 세계 경제 기운이 미국.일본 등으로 쏠린터라 미국.일본을 향한 선박을 이용한 수출 물동량이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남해안쪽이 유리하여 이 지역 즉 경상권 산업단지권 경제가 잘 돌아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1988년 88 서울올림픽 이후 세계 경제 기운이 2008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으로 넘어감에 따라 중국과 근접한 인천 등 서해안 라인이 호황을 맞았습니다. 이 기간동안 국토 동.남측에 위치한 경상권 경제, 국토개발, 부동산은 소외된 측면이 있습니다.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국토 동측 강원권이 급부상하게 되는데 금반 박근혜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유라시아 철도 건설을 제안하게 되는데 이 철도 건설이 실현될 경우 우리나라는 1990~2000년대 대중국 특수 이후 앞으로 대러시아.대유럽 특수를 맞아 대한민국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가 있습니다.

대러시아.대유럽 특수를 맞을 경우 대한민국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함께 동해안 라인의 국토개발, 부동산이 급부상할 것입니다.

유라시아 철도 라인이 일본~부산~북한 나진~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베리아횡단철도~유럽철도로 계획되어 있어 향후 일본 경제의 회복과 함께 우리나라 부산, 동해안 라인의 산업단지권 경제와 동해안 국토개발, 강원권, 이쪽 지역의 부동산이 때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실현될 경우 1990~2000년대 서해안 라인 위주의 국토개발과 부동산 중심축이 이제 동해안 라인의 산업단지권 경제, 국토개발, 부동산으로 급속히 이동하게 됩니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서해안.제주도는 중국과 근접하고 부산.동해안 라인은 러시아와 근접하는데 이제 2008년 북경올림픽도 끝나고 세계 경제 기운이 중국에서 미국, 일본으로 넘어갈 즈음에 유라시아 횡단철도 건설을 통하여 우리나라는 대러시아, 대유럽 경제로 한단계 더 발전하려는 박근혜대통령의 원대한 꿈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2008년 북경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 기운이 기우러지는 이즈음 유라시아 횡단철도 건설을 통하여 대 러시아.대유럽 경제 정책으로 대한민국 수출 경제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남.동해안 경상권 경제, 동해안 라인, 강원권 등의 국토개발과 부동산은 호기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세계 경제의 흐름에 따라 1960~1980년대는 대미, 대일 수출에 유리한 지역인 남해안 라인이 성장하였고 1990~2000년대는 대중국 수출에 유리한 서해안 라인이 그리고 이제는 대러시아 수출에 유리한 동해안 라인이 급부상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흐름에 따라 일본.중국.러시아 중간에 끼어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게 됩니다.

앞으로 대러시아 수출이 활발히 돌아갈 경우 지리적으로 국토 동측에 위치한 부산.울산.창원과 대구 경제권의 활발한 성장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서해안.동해안은 이러한 대외 정세, 경제에 따라 참으로 수십년간의 시차를 두고 실리적으로 개발되었고 개발하게 되는군요.

지역 경제, 국토개발의 중심축이 종전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이동하게 되면 부동산 역시 앞으로는 동해안 지역을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980년대 초, 중반만 하더라도 서해안 일대 예를들면 서산.당진.군산 등의 땅값은 터무니없이 저렴했는데 그후 서해안 시대를 맞아 이들 지역의 땅값이 폭등했습니다.

앞으로 동해안 공업도시 경제권이 활발히 돌아가면 이쪽 지역의 국토개발이 성행하게 되고 이쪽 지역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면 부산.울산.창원.포항과 대구.강릉 등 동해안 라인과 강원도 일대의 부동산이 재평가받아야 합니다.

이렇듯 세계 경제의 기운도 돌고돌고, 국토개발도 돌고돌고, 부동산도 돌고도나 봅니다.

부동산은 부동산 자체만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부동산은 이렇듯 세계 경제 흐름, 대외 경제 정책, 국토개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강남권 도시개발만 하더라도 1970년대 서초구에서 그후 강남구, 송파구로 뻗어 나갔는데 몇년전부터는 서울 옛도심 서초구 반포 등의 부상으로 인기 주거지가 바뀌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에도 부산 수영구에서 해운대구로, 또다시 해운대구에서 수영구로 인기주거지가 이동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고 하는데 세계 경제 주도권도 우리나라 국토도시개발, 부동산도 영원한 승자 패자도 없는가 봅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라시아 횡단철도 등으로 우리나라 경제권, 국토도시개발, 부동산이 급변하였고 급변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흐름에 따라 부동산의 인기도,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고 하니 부동산은 부동산 자체만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부동산은 세계 정세.경제, 정책, 경제, 사회, 문화, 국토도시개발과 복합적으로 생각하여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실현되면 분명 국토 동측 지역의 부동산이 재평가받아야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라시아 횡단철도 등 동해안에서 일어나는 메가톤급 호재를 유심히 살펴 장래 부동산 투자를 대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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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8

 

"부산부터 유럽까지" 꿈의 열차 기적 울리나

시베리아·한반도 연결 유라시아 횡단철도 사업 한·러 양국 정상 긍정기류
선친 정주영회장의 유지… 정몽구회장 "그룹역량 집중" 북한 SOC 개선 교두보로
러시아 기업 최고위층 방한 이목

 

현대자동차그룹이 '꿈의 유라시아 횡단철도'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놓게 됐다. 정몽구 회장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지를 따라, 그룹 차원에서 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10일부터 러시아 최대 철도차량 생산기업인 UVZ의 알렉세이 티샤에프 철도사업본부장 등 최고위 경영진들이 10일부터 현대로템 창원 철도차량 공장과 연구소를 방문, 대규모 러시아 철도사업에 대한 협력 및 기술이전 방안 등을 협의한다.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과 한반도 종단철도(TKR)를 연결시킴으로써, 부산에서 유럽까지 기차로 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 남북 관계 때문에 진전이 없지만 워낙 경제적 효과가 커 우리 정부나 러시아 정부 모두 원하는 사업이다.

마침 지난 6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이 "한국의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을 꿔왔다"고 말했고, 푸틴 대통령 역시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유라시아 철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로템측은 이 같은 시점에 러시아 철도차량생산업체의 최고위 경영층이 방한한 것에 크게 고무되어 있다. 현대로템 창사 이래 '가장 큰 손님'인 UVZ는 러시아 연방정부가 지분 100%를 소유한 국영회사로 화물철도차량, 특수차량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 지난해 매출 60억 달러에 직원수만 7만명에 이르는 대형 회사로, 러시아내 굵직굵직한 사업을 도맡고 있다. 모스크바 철도청 등 전동차를 구입해 운영하는 운영사 관계자들의 방한은 더러 있던 일이지만 철도차량 생산기업이 한국에 고위 경영진을 파견한 일은 처음 있는 일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미래 얘기지만) 현대로템이 설계 및 생산기술, 기자재 공급과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주도하고 차량은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 생산할 수 있다"며 "유라시아 횡단철도가 현실화된다면 북한내에서 열차 조립ㆍ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시장환경에 맞는 고속형 장거리 전동차 개발을 진행 중인 현대로템은 2015년 개통 예정인 모스크바 순환선 전동차 231량(4억달러 규모)과 모스크바 지하철 고급 전동차 2,500량(42억달러)의 입찰도 준비 중이다.

사실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꿈이기도 했다. 현대로템 자체가 정 명예회장이 1964년 "우리가 만든 열차로 부산에서 유럽까지 가고 싶다"며 설립한 철도차량 제작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