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하락세.. 강남 ‘대우아이빌멤버스’ 9.3% 서울서 최고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신도시를 제외한 경기도) 수익률은 9월(8월 17일 대비 9월 21일 기준)에도 저조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에서 수익률을 내는 아파트 단지의 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은 물론, 수익이 나고 있는 아파트 단지가 손에 꼽힐 정도로 부동산 경기 침체의 골이 깊다는 것이 부동산114 측의 설명이다. 실제 9·10대책이 발표됐지만 아직까지는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지난달에도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모두 지난해 1.4분기부터 시작된 수익률 하락세가 지속됐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아이빌멤버스는 33㎡ 면적이 9.3%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서울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 단지는 강남 주요 업무시설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2호선 선릉역 이용이 편리해 수요가 꾸준했다.
뒤를 이어 은평구 응암동 소재 백련산힐스테이트1차(응암제7구역) 141㎡가 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12월 입주한 이 단지는 지하철 6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 공덕동 소재 메트로디오빌 49~51A㎡가 2.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 단지는 교통 여건이 좋은 것이 장점으로,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공항철도가 지난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경의선 복선전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은 계속 좋아질 전망이다.
신도시에서는 부천 상동 소재 반달동아 76㎡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이 단지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1호선 송내역이 가깝고 7호선 연장구간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일산신도시 흰돌금호타운1단지 81㎡도 2.7%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신도시에서 두 번째로 수익률이 높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이용 도심 업무시설로의 이동이 빠르다. 인근 안산공원, 얄미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쾌적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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