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0
분당선 연장선 수원구간 내달 완전 개통… 막바지 작업 한창
수원에서 서울 강남권을 40분대로 연결할 분당선 연장선 수원시내 전구간이 다음 달 개통된다.
30일 수원시에 따르면 분당선 연장선 미개통구간인 수원 망포∼수원역(5.2㎞) 구간이 11월 29일 개통식을 계기로 완전 개통된다.
개통되는 구간에는 매탄권선역, 수원시청역, 매교역, 수원역 등 4개의 역사가 새로 설치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개통에 맞춰 역사 설치 작업 등 막바지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분당선 연장선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수원에서 성남, 서울 강남을 거쳐 왕십리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 2016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수인선(수원역∼인천: 총연장 52.8㎞)과 연결되면 서울강북·강남∼경기남부(성남·용인·수원·화성·안산·시흥)∼인천이 하나의 전철망으로 연결돼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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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망포~수원 구간 11월30일 완전개통
수원 망포~수원역간 연결, 용인~서울 강남간 교통편의 개선
분당선 망포에서 수원구간이 28일부터 종합시험운전에 들어가 오는 11월30일 개통된다.
2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4단계로 시행하는 분당선 오리~수원 복선전철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망포~수원(5.2㎞) 구간의 시공을 완료하고 선로·전차선 등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차량운행의 적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8일~11월25일까지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한 후 11월30일 개통한다.
이번 개통 구간에는 매탄권선·수원시청·매교·수원 등 4개역이 신설되며 수원역은 지하역으로서 기존 경부선 수원역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시공됐다. 아울러 하루에 직통열차는 아침 출·퇴근 시간대에 8회, 일반열차는 352회가 각 각 운행할 예정이며 수원에서 죽전역까지 직통열차로는 21분, 일반열차는 31분이 소요되게 된다.
지난 2004년 공사를 시작한 오리~수원 복선전철사업은 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7년 오리~죽전(1.8㎞) 구간을 개통한데이어 2011년 죽전~기흥(4.3㎞), 2012년 기흥~망포(7.4㎞)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했다. 또 망포~수원(5.2㎞) 구간을 오는 11월30일 개통하면 분당선 오리~수원 19.5㎞ 구간의 복선 전철화사업은 사업 착수 10년만에 완전 개통된다.
공단 관계자는 "분당선 오리~수원 복선전철화사업의 완성으로 수원·용인지역과 서울 강남간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된다"면서 "특히 수원역에서 경부선 일반열차를 환승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의 철도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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