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간 환경평가서 주민공람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도~양평간) 건설과 관련,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주민 공람과 함께 오는 27일 오전 10시 양평군 양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남양주 지역에서의 주민설명회는 주민들 반발이 거세 일정을 잡지못한 상태며 추석 명절후 사업시행자와 주민들이 협의를 통해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환경 피해와 그 감소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의 주민공람기간 동안에는 주민 의견도 접수받는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장소는 남양주의 경우 시 본청 도로건설과와 화도읍사무소, 조안면사무소며 양평은 군청 환경관리과, 서종면사무소, 양서면사무소, 옥천면사무소 등이다.

한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잇는 총연장 17.61㎞로 2014년 착공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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