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9억 투입 산책로·분수대·조명 재정비 착수
해상보행로·해상공원 개장과 맞물려 이미지 개선
청초호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엑스포타워 주변의 시설물을 관광도시 이미지에 부합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전면 개보수 한다.
엑스포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청초호 주변은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당시에 설치된 시설물로 노후돼 관광이미지를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개보수 사업대상지는 청초호변 엑스포타워 일원으로 국비를 포함,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산책로 일부를 목재데크로 조성하고 엑스포장 중앙분수대와 경관조명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여름 피서철이 끝나는 이달 중에 착공해 올해 말 이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초호 호수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초호와 영랑호의 청룡·황룡 전설을 반영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에 따라 8월중 제안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국도비 등 총 20억원을 들여 지난달 호수관광자원을 관람할 수 있는 70m의 해상보행로와 385㎡의 해상공원을 준공 개장하고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명설치 공사를 추진하는 등 청초호변 정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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