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속도로 최대어인 ‘세종∼안성 고속도로 11개 공구’의 최종 낙찰자가 결정됐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안성간 건설공사 11개 공구’에 대한 종함심사를 마치고 최종 낙찰자를 선정ㆍ통보했다.
1공구 낙찰자는 남광토건으로 결정됐다.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8.67%인 1695억8871만5874원이다. 남광토건은 80%의 지분으로, 산정현건설(10%), 금광기업(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2공구 낙찰자는 한화건설이며,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83.47%인 1638억원이다. 한화건설은 70%의 지분을 갖고, 해유건설(10%), 고덕종합건설(10%), 신평산업(10%)과 손을 잡았다.
3공구는 롯데건설이 낙찰자로 결정됐다.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8.241%인 1598억1712만3167원이다. 롯데건설은 70%의 지분으로, 금도건설(10%), 씨앤씨종합건설(10%), 지오종합건설(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4공구는 대림산업이 낙찰자이며,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9.051%인 2356억1119만641원이다. 대림산업은 80%의 지분을 갖고, 삼호(10%), 동화이앤씨(10%)와 한 팀을 꾸렸다.
5공구 낙찰자는 KCC건설이며,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8.725%인 2038억3828만9532원이다. KCC건설은 80%의 지분으로, 세기건설(10%), 수성(10%)과 손을 잡았다.
6공구 낙찰자는 대우건설로 결정됐다.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8.517%인 2185억1783만8152원이다. 대우건설은 70%의 지분을 갖고, 동아지질(10%), 대우조선해양건설(10%), 우경건설(10%)과 팀을 꾸렸다.
7공구는 삼환기업이 낙찰자로 결정됐다.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9.486%인 1666억90만6816원이다. 삼환기업은 90%의 지분으로, 일신건설(10%)과 손을 잡았다.
8공구는 낙찰자는 포스코건설이다.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7.849%인 1750억5531만4000원이다. 포스코건설은 70%의 지분을 갖고, 대우조선해양건설(10%), 진흥기업(10%), 오렌지엔지니어링(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9공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낙찰자로 결정됐으며,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8.713%인 1925억2045만6861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0%의 지분으로, 호반산업(30%), 범양건영(20%)과 손을 잡았다.
10공구 낙찰자는 두산중공업으로 결정됐으며,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7.422%인 2442억9787만5402원이다. 두산중공업은 70%의 지분을 갖고, 대창기업(20%), 삼우아이엠씨(10%)와 한 팀을 꾸렸다.
오송지선은 한진중공업이 낙찰됐으며,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9.023%인 1607억7817만원이다. 한진중공업은 80%의 지분으로, 금강건설(10%), 지평토건(10%)과 손을 잡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7일 이들 최종 낙찰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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