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권 국제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평택
2013.05.07 경기신문
평택시가 앞으로 경기도내에서 일류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직은 인프라 면에서 미흡하긴 하지만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항으로 거듭날 평택항을 비롯해,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LG전자가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LG디지털파크산업단지 등 8개 현장 1천418만1천818.2㎡(429만평)의 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가 들어서면 과거 농업과 어업 위주였던 평택시는 첨단 산업도시로 위상이 바뀐다. 뿐만 아니라 고덕(삼성)산업단지, 진위2(LG)산업단지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약 5만개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게 평택시 김선기 시장의 예상이다.
또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타당성이 있다. 평택시가 현재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이다. 김선기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말까지 중앙부처 등을 40여 차례나 방문해 담당 공무원들은 100여 차례 만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쳐 국비지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고덕산업단지는 평택시 고덕면, 지제·장당동 일원 395만㎡(12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전자부품,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신수종(新樹種)사업 생산시설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곳에는 오는 2015년부터 삼성전자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부지 조성,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 시설, 폐수종말 처리시설, 진입도로 등 인프라는 국비를 지원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이미 경기도와 평택시는 LH와 지난 1월 평택음성고속도로IC∼고덕산업단지, 지제역∼고덕산업단지 등 연결도로 조기착공에 합의하기도 했다. 또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도 평택을 세계화 시대의 국제 신도시로 바꾸어 놓을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고덕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일자리와 주거가 공존하고 교육과 문화,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LG전자는 기존 56만1천983.4㎡(17만평)에 이어 277만6천859.5㎡(84만평)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렴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중 협의보상에 착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고 진위면 마산(이주기업)산업단지와 청북면 신재생산업단지는 도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평택시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역동성 있는 도시다. 미래가 가장 밝은 도시이기도 하다. 평택시가 서해권의 국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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