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6
원창묵 원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6기 원주시가 수도권 경제·문화·관광 도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원주시는 글로벌 테마파크, 화훼특화관광단지, 옛 캠프롱 부지 문화체육공원, 치악산 둘레길, 부론일반산업단지, 기업도시·혁신도시 조성, 수도권 전철 사업, 원주교도소 이전,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정지뜰 호수공원,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단구·무실·중앙 공원 조성 등 핵심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원 시장의 시정 방침을 통해 지역 미래 발전상을 그려본다.
수도권 전철 2021년 목표로 박차. 기업도시 9천억 투입 60% 공정률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설 논의중. 도심공원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3개 고속도로, 3개 철도 노선 경유 교통 중심=서울 강남과 원주를 40분대에 연결하는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이 확정돼 본격 추진된다. 수도권 전철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경기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올 연말 개통돼 서울 강남~원주가 50분대, 인천공항~원주가 1시간30분대에 이동 가능해진다. 중앙선 고속화철도도 2017년 완공돼 청량리~원주 30분대, 인천공항~원주 50분대 시대를 연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2017년 말 개통되면 노선 주변을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깨어난다. 예정된 교통망이 모두 구축되면 원주는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 중앙선 고속화철도,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3개 철도가 연계되는 중심이 된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도로교통공단(이사장:신용선)이 빅데이터를 활용, 추진하는 `교통안전 제1도시 원주 프로젝트'도 가동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혁신도시=기업도시를 비롯해 부론일반산업단지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계속되고 있다.
기업도시는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기반형 연구 및 생산단지,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정면 가곡리 528만9,000㎡에 들어서 첨단의료, 연구, 제약, 건강바이오 기업체를 유치 중이다.
9,722억여원이 투입되는 기업도시는 3만1,761명(1만2,715세대)이 거주할 계획으로 60%대 부지조성공사 공정률로 2018년 말 2단계 주거 및 상업용지 조성공사가 완료된다.
노림리 162만1,186㎡에 추진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는 민관 공동개발인 제3섹터 방식으로 1단계 61만455㎡ 603억원이 투입돼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사업은 2020년까지 2,594억원이 투입된다. 13개 공공기관 이전하는 혁신도시에는 이미 11곳이 이전해 업무 수행중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청사 신축이 한창이다.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 경쟁력 확보=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연계한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이 원주관광의 일대 변혁을 예고 중이다. 사업은 혁신도시 8배 면적인 지정면 일대 26.4㎢ 규모로 `한국형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추구한다.
원 시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해 세계적인 영화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테마파크를 설계한 전문업체와 기본안을 협의했다. 국제적으로 36조원 규모 자산 운용사와 투자사 대표가 시청에서 기자회견도 가졌다. 시는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화훼특화관광단지는 화훼 중심 농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이 동시에 활성화되는 다목적 포석을 깔고 있다.
■공원도시 시민 삶의 질 향상=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부지 인근 정지뜰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옛 미군부대인 캠프롱 자리에는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시는 무실동 일원에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단구공원, 무실공원 등 곳곳에 공원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자원화한다.
600억원대의 막대한 사업비가 부담이던 추모공원 사업도 민자유치와 인근 횡성군, 경기 여주시와 공동 건립을 성사시켜 332억원의 시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중·장기 지역 개조 프로젝트 순조=90% 국비로 원주천 홍수조절댐이 건설된다. 저수용량 180만톤 규모로 백운산과 댐 주변에 둘레길을 만들어 자연 휴양림, 산악레저기능을 갖춘 관광단지가 된다.
중앙선 철도 남원주역 역세권 개발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중앙선 복선화와 2018년 남원주 역사 준공에 맞춰 LH와 함께 상업주거시설, 유통복합시설, 창업지원광장 등을 조성한다.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일대 일방통행,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고 남원로 지중화 등으로 원도심 도시 재생이 한창이다.
원주=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원창묵 원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6기 원주시가 수도권 경제·문화·관광 도시를 향해 달리고 있다.
원주시는 글로벌 테마파크, 화훼특화관광단지, 옛 캠프롱 부지 문화체육공원, 치악산 둘레길, 부론일반산업단지, 기업도시·혁신도시 조성, 수도권 전철 사업, 원주교도소 이전,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정지뜰 호수공원,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단구·무실·중앙 공원 조성 등 핵심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원 시장의 시정 방침을 통해 지역 미래 발전상을 그려본다.
수도권 전철 2021년 목표로 박차. 기업도시 9천억 투입 60% 공정률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설 논의중. 도심공원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3개 고속도로, 3개 철도 노선 경유 교통 중심=서울 강남과 원주를 40분대에 연결하는 여주~원주 간 수도권 전철이 확정돼 본격 추진된다. 수도권 전철은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경기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올 연말 개통돼 서울 강남~원주가 50분대, 인천공항~원주가 1시간30분대에 이동 가능해진다. 중앙선 고속화철도도 2017년 완공돼 청량리~원주 30분대, 인천공항~원주 50분대 시대를 연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2017년 말 개통되면 노선 주변을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벨트가 깨어난다. 예정된 교통망이 모두 구축되면 원주는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 중앙선 고속화철도,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3개 철도가 연계되는 중심이 된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도로교통공단(이사장:신용선)이 빅데이터를 활용, 추진하는 `교통안전 제1도시 원주 프로젝트'도 가동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혁신도시=기업도시를 비롯해 부론일반산업단지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계속되고 있다.
기업도시는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기반형 연구 및 생산단지,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정면 가곡리 528만9,000㎡에 들어서 첨단의료, 연구, 제약, 건강바이오 기업체를 유치 중이다.
9,722억여원이 투입되는 기업도시는 3만1,761명(1만2,715세대)이 거주할 계획으로 60%대 부지조성공사 공정률로 2018년 말 2단계 주거 및 상업용지 조성공사가 완료된다.
노림리 162만1,186㎡에 추진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는 민관 공동개발인 제3섹터 방식으로 1단계 61만455㎡ 603억원이 투입돼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사업은 2020년까지 2,594억원이 투입된다. 13개 공공기관 이전하는 혁신도시에는 이미 11곳이 이전해 업무 수행중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청사 신축이 한창이다.
■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 경쟁력 확보=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연계한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이 원주관광의 일대 변혁을 예고 중이다. 사업은 혁신도시 8배 면적인 지정면 일대 26.4㎢ 규모로 `한국형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추구한다.
원 시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해 세계적인 영화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테마파크를 설계한 전문업체와 기본안을 협의했다. 국제적으로 36조원 규모 자산 운용사와 투자사 대표가 시청에서 기자회견도 가졌다. 시는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화훼특화관광단지는 화훼 중심 농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산업이 동시에 활성화되는 다목적 포석을 깔고 있다.
■공원도시 시민 삶의 질 향상=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부지 인근 정지뜰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옛 미군부대인 캠프롱 자리에는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시는 무실동 일원에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단구공원, 무실공원 등 곳곳에 공원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광자원화한다.
600억원대의 막대한 사업비가 부담이던 추모공원 사업도 민자유치와 인근 횡성군, 경기 여주시와 공동 건립을 성사시켜 332억원의 시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중·장기 지역 개조 프로젝트 순조=90% 국비로 원주천 홍수조절댐이 건설된다. 저수용량 180만톤 규모로 백운산과 댐 주변에 둘레길을 만들어 자연 휴양림, 산악레저기능을 갖춘 관광단지가 된다.
중앙선 철도 남원주역 역세권 개발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선정으로 중앙선 복선화와 2018년 남원주 역사 준공에 맞춰 LH와 함께 상업주거시설, 유통복합시설, 창업지원광장 등을 조성한다.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일대 일방통행,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고 남원로 지중화 등으로 원도심 도시 재생이 한창이다.
원주=유학렬기자 hyy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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