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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사업/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

by SL. 2017. 6. 12.

2017.05.17  

 

문재인 대통령 ‘조기 완공’ 공약…안성시민 기대감 상승

 

서울~세종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대통령(당시 후보)은 전체 후보 중 유일하게 ‘서울~세종고속도로 전 구간 조기 완공’을 공약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착공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수도권과 세종시 사이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11월 사업계획이 발표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는 총길이 129㎞에 6조 7천억 원을 들여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3개 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되는 공사는 구리~성남(22km) 구간이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착공됐고, 성남~안성(49km) 구간은 올해 12월말 착공 예정이다.

정부는 정부 예산으로 건설하는 이들 2개 구간은 2022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안성~세종(58km) 구간은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며, 이 구간은 ‘민자 적격성 조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 오는 2020년 착공해 2025년 개통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정부관계자는 “기재부와 국토부가 합심하면 1~2년 정도 단축해 2023년 완공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개통은 대선 당시 문 대통령만 유일하게 공약했던 사안이라 대선 이전 각 후보들의 공약을 검토하는 단계에서도 수용 가능한 공약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도 자료를 통해 “민간투자사업 협상 및 행정절차 소요기간 단축 등을 통해 조기 개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지나는 안성시도 조기개통이 실현될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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