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사 드디어 새만금 현장 이전한다

2018-06-29

올해 12월 둘째주 이전, 이에 앞서 새만금개발공사 9월 입주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28일 전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선물보따리 2개를 플어놓았다.
새만금개발청사 현장 이전과 새만금 공사에서 지역 기업 우대기준 확대적용이다.

이 청장은 먼저 그동안 세종시에 위치하면서 사업 현장으로 이전이 요구돼 왔던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말 군산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발족한 새만금개발청은 중앙부처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유로 세종시에 둥지를 튼 이후 5년간 새만금 현장과는 거리를 둬 왔다. 

그러나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 진척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새만금개발청의 현장 이전 목소리가 지속되자 지난 5월 국무총리 주재 새만금위원회에서 새만금 지역으로 연내 이전 방침이 결정됐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12월 둘째주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한국 농어촌공사 새만금 사업단지사업단 홍보전시관동으로 임시 이전을 공식 발표하게 된 것.

오는 9월 21일 발족하는 새만금개발공사는 같은 건물 내에 들어서게 되며 이들 기관들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의 매립이 완료된 뒤 새로운 건물이 지어질 때까지 약 7년 동안 거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발청은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올해 말 착공해 3,634억 원을 들여 2023년 준공예정인 남북 도로 2단계 사업에 첫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공구에 선정된 롯데건설의 30%, 2공구에 선정된 포스코 건설의 31%를 지역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함으로써 지난해 착공한 남북도로 1단계의 5~10%에 비해 지역기업 참여율이 대폭 향상된다. 

이와 함께 개발청은 턴키공사와 같은 기술형 입찰공사 뿐만이 아닌,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까지 기역기업 우대기준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새만금 지역 내 국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모든 대형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http://www.nocutnews.co.kr/news/4992835

새만금 영상

대한민국_관광_레저_1번지__새만금 영상

새만금 개발청 업무시작

http://blog.daum.net/jds503/8416

새만금 개발청

http://www.saemangeum.go.kr/sda/sub/why/SMA10001.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