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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제적 가치 배분 215조

by SL. 2014. 7. 12.

2014.07.01

 

삼성전자 경제적 가치, 국가 1년 예산 절반 넘었다

 

한국서 낸 법인세 만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충당

삼성전자가 임직원, 협력사, 정부, 지역사회 등 직간접적 이해관계자들에게 배분한 경제적 가치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우리나라 정부의 1년 예산 총액이 357조70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정부 예산 절반 이상에 달하는 금액을 삼성전자가 나눈 것이다.

1일 삼성전자는 '2014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해관계자 대상 경제적 가치배분 총액을 214조8000억원으로 집계했다. 2012년 187조2000억원 대비 15%가량 늘어났다. 20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적 가치배분액에는 임직원에게 지급된 임금, 주주에게 환원된 배당금, 협력사와의 거래 관계에서 발생한 경제적 가치, 정부에 낸 세금, 지역사회에 환원한 사회공헌 비용 등이 모두 포함된다.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제품, 서비스 구매 등을 통해 배분한 경제적 가치는 15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협력사 배분액은 2010년부터 매년 10조원씩 늘고 있다.

임금은 28만6284명에게 총 21조4000억원을 지급했다. 2012년 16조9000억원 대비 26.6%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항만, 발전소 등 시설 확충)을 위해 배정한 예산 23조2621억원에 필적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각국에 낸 세금은 9조원이다. 이 중 국내에 낸 세금은 4조8100억원으로 총 납부 세액의 61%에 달한다. 지난해 국내 법인세 총액은 46조원으로 약 11%를 삼성전자가 차지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낸 세금은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 예산 5조3144억원, 외교ㆍ통일 분야 예산 4조2080억원에 필적한다. 삼성전자가 낸 세금 만으로 두 가지 분야 중 하나의 예산을 모두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사회공헌활동 등에는 5363억원을 사용했다. 2011년 당시 350억원이던 해외 사회공헌활동 비용도 지난해 1140억원으로 3배 규모로 늘어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임직원, 협력사 및 지역사회로의 환원 등에 더욱 힘써 삼성전자로 인한 경제적 가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 이병철 선대 회장의 사업 신념이 '사업보국'이었던 만큼 공유 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70109400696117

 

 

 

 

2014.06.30

 

작년 첫 200조 돌파

 

 

 

전자가 임직원과 협력사, 정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분한 경제적 가치가 지난해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4년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해관계자 대상 경제적 가치배분 총액은 214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187조2,000억원에 비해 15%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삼성전자가 경제적 가치를 배분한 이해관계자에는 임직원과 주주를 비롯해 협력사와 정부, 지역사회 등이 포함된다. 협력사에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등을 통해 배분한 경제적 가치의 경우 15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협력사 배분액은 2010년 111조7,000억원에서 2011년 120조5,000억원, 2012년 138조7,000억원으로 매년 10조원 안팎으로 늘고 있다.
기업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사회공헌활동에 전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난 5,363억원을 사용했다. 글로벌 기업답게 2011년 350억원이던 해외 지역사회 공헌활동 비용이 지난해 1,140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업이 속한 사회가 발전해야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창조적인 기업이면서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1406/e20140630172835120180.htm

 

 

 

 

2014.06.30

삼성전자, 지난해 인건비 21.4조..SW 인력은 4만명 돌파

전체 임직원 28.6만 중 14.1% 차지…사회공헌 비용 예년 2배 5300여억원 지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인력이 지난해 처음 4만명을 넘어섰다. 소프트웨어 인력을 확대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비용으로 예년의 2배 수준을 들이며 '나눔 경영'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프트웨어 인력은 4만506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임직원 28만6284명의 14.1%에 해당한다. 2012년 3만3449명에서 21.1% 증가한 수준이고 2년 전 2011년(2만7889명)과 비교하면 45.2% 증가한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체계적인 조직 구축 및 사업부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글로벌 R&D(연구개발)투자전략에서 기술개발 부분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쪽으로 바뀌는 부분을 주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디자인, IP(지적재산권) 등 소프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R&D 인력은 전체 임직원 28만6284명의 24% 수준인 6만9230명으로 나타났다. 2012년(6만495명)과 비교하면 14.4% 늘었다. 지난해 R&D 비용도 2012년보다 24.4% 증가한 1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회공헌 비용으로 5360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2012년 사회공헌 비용 2450억원의 2.2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지난해 사회공헌 비용은 국내에 4220억원, 해외에선 1140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사회공헌에 들인 비용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이해관계자에게 지급한 총 경제적 가치 214조8000억원의 약 0.2%에 해당한다. 2012년 전체 경제적 가치 분배액 187조2000억원에서 약 0.1%를 차지했던 사회공헌 비용보다 증가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임직원 인건비로 21조 4000억원을 썼고 주주 배당금과 채권자 이자비용으로 2조7000억원을 지출했다. 법인세 등 정부에 낸 세금은 9조원, 협력사 구매비용으로는 152조9000억원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