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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평택이야기

비상하는 평택시 - 꿈의 도시 펼친다

by SL. 2013. 4. 4.

비상하는 평택시 : 2020 도시기본계획 재편 인구 100만 시대…꿈의 도시 펼친다

 

2013.04.04  

 

평택시청

 

 

평택시가 2013년을 맞아 향후 인구 100만 대도시를 향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선 5기 후반기에는 그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리 및 신규 배치한 사업들과 새롭게 준비한 발전계획들을 착수·착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시를 균형있게 발전시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덕신도시 조기착공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LG전자 착공,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와 소통강화 등 중점추진사업을 선정,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 3월 조기착공

평택시는 삼성고덕산업단지 착공과 함께 올 상반기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공사가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서정리역세권 중심으로 개발되는 1단계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60여 차례에 걸쳐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고덕삼성산업단지 착공 등 주변여건의 변화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타운 중심으로 개발되는 2단계 사업은 2014년 3월을, 국제교류특구 중심으로 개발되는 3단계 사업은 2016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기반설치공사 내달 착공 및 LG산업단지 40만평 우선 착공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 조성을 촉진시켜 지역발전을 가속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고덕산업단지의 경우 국비확보 및 부지조성 등 적기투자를 위한 행정지원과 함께 삼성전자 협력업체단지 조성계획 수립 등을 통해 사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고덕산업단지는 이달 중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할 예정(2012년 9월 철거공사 착공)으로 시는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건설업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상생발전 협약 체결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 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4만평) 착공에 이어, 진위2일반산업단지 계획 80만평 중 1단계사업인 40만평은 올해부터 보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산업단지의 조기착공을 위해 경기도와 T/F팀을 구성해 중앙부처와 협의가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으며, 자사고 설립, 복지시설 및 희망마을 등 LG타운 조성도 연계 구상해 나가고 있다.

▶민간도시개발사업 촉진 및 가시화

평택시는 도시의 균형발전과 미래비전이 담긴 장기발전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2020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난개발 방지와 전한 도시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이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1년 12월 착공해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용이동 일원의 현촌지구는 사업지구 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돼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또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지역 인근의 안정지구도 2011년 12월 환지계획인가 후 시공사 선정 등으로 사업이 부진했으나 올해 상반기에 기반시설사업 착공 및 공동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KTX 신평택역과 인접한 세교지구 또한 2013년 상반기 환지계획인가 후 하반기에 착공을 계획하고 있어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난항을 겪고 있는 도시개발사업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민의 발’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평택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송탄역 등 공영주차장 4곳 264면을 조성할 계획이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지난해 7대를 확대한 데 이어 운영의 필요성을 파악하며 장기적으로 21대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인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기계공고사거리, 팽성읍 객사사거리, 통복동 북로타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그동안 버스운행 횟수가 적어 교통 불편을 겪던 서부 및 북부 지역에 공영버스 7대를 증차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버스승강장 50곳, BIT(버스정보 안내단말기) 90곳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통 흐름의 주요 정체 원인중 하나로 지목됐던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해 무인단속 카메라 10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미래 평택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

평택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및 학력을 증진하고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관련 재정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시는 매년 지방세 수입의 3%에 해당하는 예산을 교육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93억 4천만원을 확보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개발사업으로 120여 개 학교에 총 497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증·개축, 체육관 개선, 학교 환경조성 등 타 시군에는 없는 교육분야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4만7천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기 위해 95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총 260억원을 교육재원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고교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시립자율형인문고 육성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간 경쟁력 강화와 우수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매년 14개의 인문고를 대상으로 1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산단

 

▶2020년 인구 100만 달성 목표 ‘2020평택도시기본계획 재수립’

평택시는 고덕삼성산업단지 및 고덕국제신도시 착공, 황해경제자유구역 신규배치, 미군기지 이전, KTX 신평택역사 입지 등 급속히 변화되는 평택시의 여건을 반영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도시계획인구 112만(최소100만)을 목표로 한 이번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은 도시현황 및 특성, 계획의 목표 및 지표설정, 도시공간구조설정, 생활권설정과 인구배분계획, 토지이용계획, 공원 및 녹지계획, 기반시설계획 등 장기적 관점에서 권역별 균형발전에 초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평택시발전기획위원회 확대·개편, 축제개발추진팀 구성 등을 통해 지역거버넌스 활성화와 소통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시 행정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5개 분과(섬김행정, 경제활성화, 균형발전, 삶의질 향상, 녹색환경) 27명으로 운영 중인 평택시발전기획위원회는 교육, 문화·체육, 농업분과 등 전문 분야별 분과위원회 추가 확대 및 각계 전문가 추가 위촉 등을 통해 8개 분과 70명 이내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또한 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개발·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예술인, 언론인, 공연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축제개발팀도 운영키로 했다.

 

 

변경된 평택시 도시기본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