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3
정부의 정책과 금리인하 여파로 불어온 부동산시장 훈풍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인기지역 분양시장을 비롯해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 당진시도 최근 소위 부동산시장 큰손들의 관심이 쏠리는 지역 중 하나다. 철강기업들을 주축으로 공단조성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신흥 철강도시로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일대 부동산시장의 대형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현대제철을 시작으로 동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굴지의 국내 철강기업들의 대형 공장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여기에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빠르게 늘고 지가상승도 눈에 띄는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미래가치가 풍부한 지역을 주목하며 중장기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당진시의 경우 현재 대형 철강업체 6곳이 입주해 있는 가운데 대규모 배후 주거단지가 예정돼 있어 4~5년을 내다보면 지금이 투자 적기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서 토지 분양 소식이 전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록수영농조합은 당진 송악읍 고대리 일대 토지를 매각 중이다. 38번 국도변에 인접하며 현대제철 맞은편에 해당하는 이 토지는 현대제철,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이 들어선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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