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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세상살이이야기

도심 떠난 오피스텔이 인기

by SL. 2013. 4. 26.

도심 떠난 `레저형 오피스텔` 뜬다

 2013.04.25

 

제주 디아일랜드블루·평창 부띠끄마레 등…확정수익 제시한 곳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 오피스타운, 역세권 등에서 오피스텔 공급 과잉 현상으로 공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도심을 벗어난 휴양지에 위치한 레저형 오피스텔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주로 제주 부산 강원 등에서 레지던스ㆍ별장 형태로 운영해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적인데 도심 오피스텔 연 투자수익이 최근 5~6% 수준까지 추락한 반면, 이들 지역은 8~10% 수준이어서 상대적 `틈새 임대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도에서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레지던스 오피스텔인 `디아일랜드 마리나`가 대표적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8층 1개동 전용면적 24.02~92.82㎡ 총 215실 규모다. 수영장과 어린이 풀, 헬스장과 사우나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사실상 `호텔`이나 다름없다.

한국자산신탁은 실투자금 대비 연 10.45% 확정수익을 제시한다. 공급 가격은 3.3㎡당 900만원대 초반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서도 신화종합건설이 시공하는 `해운대 중동 신화하니엘`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42㎡, 총 74실 규모다. 피트니스센터와 카페, 빨래방 등 호텔식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