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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부자들이야기

뉴욕에 1억달러 펜트하우스

by SL. 2012. 8. 3.

 

전 세계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비싼 미국 뉴욕 맨해튼에 1억달러(약 1130억원)짜리 펜트하우스(사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펜트하우스는 뉴욕 맨해튼 웨스트 56번가에 있는 고층 건물 시티스파이어(CitySpireㆍ도시의 첨탑이라는 뜻) 73~75층에 위치해 3개 층 전체를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이 펜트하우스 75층은 팔각형 방면으로 테라스가 펼쳐져 있어 어떤 각도에서든 뉴욕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로마와 베르사유 궁전 양식을 혼합했으며, 거실 6개에 와인병 1000개를 보관하는 셀러가 갖춰진 와인 전용 방도 따로 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 펜트하우스로만 올라가는 전용 엘리베이터도 갖췄다.

이 펜트하우스 매매가 성사되면 뉴욕시 펜트하우스 매매 최고 가격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종전 최고 매매 가격은 8800만달러였다. 뉴욕 부동산업체 프루덴셜 더글러스 엘리먼은 이 펜트하우스를 아파트 업계의 `크라운 주얼(왕관의 보석)`로 소개하고 있다.

프루덴셜 더글러스 엘리먼에서 부동산 중개 일을 하고 있는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 아들 래피얼 드니로가 이 펜트하우스 매물의 독점 중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