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업비 1천184억 확정… 12월까지 용역수립
영종~신도 평화도로 1단계 사업 2024년 개통
영종~신도 평화도로 1단계 사업 2024년 개통
서해평화협력벨트의 첫 관문으로 영종~신도 평화도로(서해평화고속도로 1단계 사업)가 오는 2024년 열린다. 정부와 인천시가 전체 사업비를 확정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시 등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사업의 적정성 검토를 추진해 영종~신도 평화도로의 사업비를 약 1천184억원으로 최근 예상했다. 이는 당초 시가 추정한 사업비 1천억원에서 18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후 시는 내부 논의를 거쳐 KDI의 예상 사업비가 적절하다고 판단했고, 국비를 지원하기로 한 행정안전부도 동의했다. 이에 따라 시와 행안부는 2020년도 본예산에 각각 35억원, 15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설계비용 등으로 쓸 예산이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당초 오는 2020년 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기로 했다. 그러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끝내기로 계획을 변경한 상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끝내는 대로 실시설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신도~강화 평화도로(서해평화고속도로 2단계 사업)를 오는 2020년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와 협의 중이다. 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건설하면 신도~강화 평화도로의 경제성(B/C값)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종~강화가 연결되면 두 지역 사이의 10분 생활권이 가능하다. 또 남북 협력이 가시화하면 개성~해주 구간 연결이 가능, 인천이 남북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앞서 영종~신도 평화도로 사업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관련 계획을 세운 이후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10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행안부의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포함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2020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총 사업비가 확정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2019년 말까지 최대한 앞당기려 한다”며 “서해평화고속도로의 2단계 구간인 신도~강화 구간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시는 내부 논의를 거쳐 KDI의 예상 사업비가 적절하다고 판단했고, 국비를 지원하기로 한 행정안전부도 동의했다. 이에 따라 시와 행안부는 2020년도 본예산에 각각 35억원, 15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설계비용 등으로 쓸 예산이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당초 오는 2020년 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기로 했다. 그러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끝내기로 계획을 변경한 상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끝내는 대로 실시설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신도~강화 평화도로(서해평화고속도로 2단계 사업)를 오는 2020년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와 협의 중이다. 시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건설하면 신도~강화 평화도로의 경제성(B/C값)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종~강화가 연결되면 두 지역 사이의 10분 생활권이 가능하다. 또 남북 협력이 가시화하면 개성~해주 구간 연결이 가능, 인천이 남북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앞서 영종~신도 평화도로 사업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관련 계획을 세운 이후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해 10년 이상 제자리걸음을 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행안부의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포함돼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2020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총 사업비가 확정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2019년 말까지 최대한 앞당기려 한다”며 “서해평화고속도로의 2단계 구간인 신도~강화 구간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경기만 고속도로 건설방안
http://blog.daum.net/jds503/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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