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31
2015년 도시계획안 확정
(주)보령제약 등이 위치한 군포시 금정역 일대가 쇼핑과 주거기능을 겸비한 복합 역세권으로 개발될 수 있게 됐다.
31일 군포시에 따르면 현재 일반준공업지역인 이곳을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의 '2015 도시관리계획안'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토지이용규제 정보 서비스 홈페이지에 이를 확정짓는 도시 관리계획이 고시됐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공장과 주택이 뒤섞여 수십년동안 개발에 제약이 따랐던 인근 벌터·마벨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 지역을 입지적 특성과 주민 여론을 반영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세권을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업경쟁력 강화, 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일대가 대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최우현 시 도시과장은 "공업지역 전체를 재정비하기 위해 도시관리 계획을 변경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군포를 상징할 수 있게 금정역세권을 국내 최고의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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