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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A노선 예정대로 연말 착공”

by SL. 2018. 9. 5.

우선협상대상자 협상 차질없이 ‘협의·조정’
영향평가 수순 이상무 공사 지연설 우려 불식



국토교통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삼성~파주 운정)을 당초 목표대로 올해 말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했다.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일정대로 협의ㆍ조정하는 한편, 영향평가 등도 차질없이 준비해 착공이 늦춰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GTX- A노선은 지난 5월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수요 및 기술 ㆍ재무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이견 없이 대부분의 부문별 협상을 원만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후 실시설계에 착수하던 기존 민자사업과 달리,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6월 협상과 동시에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환경영향평가 등의 법정절차를 이미 동시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산한은행 컨소시엄과 협의ㆍ 조정을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제 영향평가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올해 말 착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청와대 및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 보고 등에서 “GTX-A노선을 올해 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국토부의 반응은 최근 철도업계 등에서 “우선협상자와의 협상이 끝나도 한국개발연구원 협상안 검토,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등 법적 절차가 많고, 실시협약 체결 후에 실시설계와 영향평가 등을 거쳐야 한다”며 착공이 물리적으로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일각에서 GTX-A노선 착공에 대한 걱정이 일자 최종환 파주시장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토부가 올해 말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파주시는 이를 믿고 시 차원의 모든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여 분만에 가는 GTX-A노선은 올해 말 착공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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