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0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6배 규모...2016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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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엑스포과학공원내 민간투자 부분에 조성될 '롯데월드 복합테마파크'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대전시와 롯데월드, 롯데쇼핑은 10일 오전 대전시층 10층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롯데월드 이동우 대표, 롯데쇼핑 신헌 대표, 채훈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
엑스포과학공원내 33만㎡에 조성되는 복합테마파크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문화수익시설로 구성되며, 서울 잠실 롯데월드의 6배 규모로 조성된다.
8만2천㎡ 규모의 테마파크에는 공룡시대와 수중세계를 모험하는 4D영상관을 비롯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시설,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 등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워터파크는 6만6천㎡ 규모로 조성되며, 여기에는 실내풀을 비롯해 파도풀, 서핑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익스트림 존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가족레저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다.
6만6천㎡ 부지에 연면적 10만7천366㎡ 규모로 지어지는 문화수익시설은 문화아트센터, 공연장, 세계음식테마거리, 교육체험형 놀이시설, 장난감 전문 체험몰, 디지털파크, 과학기자재 전문점, 시네마, 서점, 패션관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를 합해 5천대를 수용할 수 있어 현 주차 규모의 3배에 이른다.
복합테마파크는 총 5천2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3년 착공해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6년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측은 이날 세계적 수준의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역민 우선고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롯데그룹이 지닌 전국 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상품 판로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 복합테마파크가 개장되면 연간 1천100만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 유입과 2조6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만8천9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시는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올 연말까지 롯데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특구절차법에 따른 특구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승인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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