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F you don't act, nothing changes.
^^공간이야기/부자들이야기

공시가 61억…트라움하우스5차 10년째 최고가 주택

by SL. 2015. 5. 2.

2015-04-30

 

 

 

 

 

【 앵커멘트 】

 

아파트와 연립, 다세대 주택을 합쳐서 공동주택이라고 합니다.
이 공동주택 중에 가장 비싼 집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서울 서초동에 공시가격은 61억 원, 시장가격은 무려 120억 원에 달하는 연립주택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에 있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을 통틀어 가장 비싼 집은 서울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 5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트라움하우스 5차는 61억 원이 넘어 10년째 가장 비싼 집에 자리했습니다.

워낙 고가이다 보니 실제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는 편인데, 2008년 6월 120억 원에 팔린 게 가장 최근의 거래입니다.

주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실거래가는 160억원 정도인데 매물은 없는 상태입니다.

트라움하우스 5차는 국내에서 최초로 규모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됐고, 지하에는 200명이 2개월 이상 생활할 수 있는 방공호가 있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강덕수 전 STX 회장, 김석규 한국몬테소리 회장 등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부자들이 여기에 집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서초동의 트라움하우스 3차와 서울 청담동의 상지리츠빌카일룸 3차는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의 해운대 아이파크는 공시가격 41억 원으로 서울이 아닌 지역의 공동주택 가운데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대로 전국에서 가장 싼 공동주택은 전남 고흥군에 있는 옥탑주택으로 공시가격은 170만 원입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영상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3&news_seq_no=2325261

 

 

http://search.daum.net/search?w=news&nil_search=btn&DA=NTB&enc=utf8&cluster=y&cluster_page=1&q=61%EC%96%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