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확정

 

 

 

 

경기도, 화성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확정

공간구조 중심체계에 향남 추가, 3도심체로 개편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수립안은 2020년 경기도종합계획과 서해안발전계획 등 상위 계획을 반영하고, 인구증가와 급속한 도시화 등 화성시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추가됐다.

 

재수립안에 따르면 기존 동탄, 남양 2도심, 향남 1부도심이던 화성시 공간구조 중심체계에 향남을 추가해 3도심체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도 도시계획위는 화성시가 공공 및 민간주택사업이 추진 중에 있거나 앞으로 개발계획에 따라 2020년 126만명(2012년 8월 말 현재 52만명)으로 추정한 계획인구를 110만 명으로 축소 조정했다. 이는 애초 2020년 계획인구 92만명에서 18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화성시는 100만 인구 규모 계획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토지이용계획에는 난개발 방지 방안을 반영해 계획적 개발을 가능토록 했다. 신규로 반영된 시가화 예정용지는 12개소 6024㎢이다. 특히, 비도시지역 산업형 지구단위계획 물량으로 12개소 2238㎢를 준산업단지로 반영해 개별입지로 공장이 난립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성시 병점동 일원 일명 벌말지역을 기존 보전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해 계획적인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녹지계획에서는 우정읍 매향리에 미군반환공여지를 활용한 평화·생태 공원(0.97㎢)을 신설 반영했다.

 

또 경기도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송산그린시티 내 화성 USKR 조성사업을 위해 일부 부지를 유원지로 신규 반영했다. 이번에 심의, 확정한 재수립안은 경기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일반국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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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인구 100만 '화성시 도시계획안' 승인

"동탄·남양·향남… 3도심제로 추진

 

경기도는 지난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이하 재수립안)은 2020년 경기도종합계획과 서해안발전계획 등 상위 계획을 반영하고, 동탄신도시, 향남택지지구 준공 등 인구증가와 급속한 도시화 등 화성시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추가됐다.

재수립안에 따르면 기존 동탄, 남양 2도심, 향남 1부도심이던 화성시 공간구조 중심체계에 향남을 추가해 3도심체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도시계획위는  화성시가 추정한 2020년 126만명의 계획인구를 110만 명으로 축소 조정한 이유는 추가개발을 최대한 억제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최소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남양~향남(관광·산업·교육)의 도시발전축 연계를 강화해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확정에 따른 역세권 중심의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에는 난개발 방지 방안을 반영하여 계획적 개발을 가능토록 했다. 시화호와 남양호를 연결하는 해안축 및 오산천, 황구지천, 발안천 변으로 하천축을 설정하고, 수도권광역도시계획상 삼봉산~팔당~서운산축과 연계한 광역녹지축이 설정 됐다.

특히, 비도시지역 산업형 지구단위계획 물량으로 12개소 2.238㎢를 준산업단지로 반영해 개별입지로 공장이 난립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성시 병점동 일원 일명 벌말지역을 기존 보전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해 계획적인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공원녹지계획에서는 우정읍 매향리에 미군반환공여지를 활용한 평화․생태 공원(0.97㎢)을 신설 반영하고, 송산그린시티 내 화성 USKR 조성사업을 위해서 일부 부지를 유원지로 신규 반영했다.

이번에 심의.확정한 재수립안은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거쳐 공개된다.

한편, 화성시는 인구532,326명(2010년 기준)에 면적은 1,126.13㎢ 로 3읍 10면 10동의 행정체계를 갗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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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0년 인구 110만명으로

 

향남 등 3도심체 공간 개편 균형발전…병점동 ‘벌말지역’ 주거용지로 변경

 

道,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 확정

 

화성시가 인구 100만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안을 심의,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안은 ‘2020년 경기도종합계획’과 ‘서해안발전계획’ 등 상위 계획을 반영하고, 동탄신도시, 향남택지지구 준공에 따른 인구 증가 등 화성시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추가됐다.

재수립 안을 보면 기존의 동탄, 남양 2도심, 향남 1부도심이던 화성시 공간구조 중심체계에 향남을 추가, 3도심체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도 도시계획위는 화성시가 공공 및 민간주택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향후 개발계획에 따라 2020년 126만명(2012년 8월말 52만명)으로 추정한 계획인구를 110만명으로 축소 조정했다.

추가개발을 최대한 억제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한다는 최소차원의 결정이다.

그러나 이는 당초 2020년 계획인구 92만명보다 18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화성시는 100만 인구규모의 계획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토지이용계획에는 난개발 방지 방안을 반영해 계획적 개발을 가능토록 했으며, 신규로 반영된 시가지화 예정용지는 12개소 6.024㎢이다.

특히, 비도시지역 산업형 지구단위계획 물량으로 12개소 2.238㎢를 준산업단지로 반영해 개별입지로 공장이 난립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성시 병점동 일원 일명 ‘벌말지역’을 기존 보전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해 계획적인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녹지계획에서는 우정읍 매향리에 미군반환공여지를 활용한 평화·생태 공원(0.97㎢)을 신설 반영했으며, 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산그린시티 내 화성 USKR 조성사업을 위해 일부 부지를 유원지로 신규 반영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한 재수립 안은 도지사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일반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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